체력적, 정신적 배움이 가능한 ‘태권도 교육’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태권도는 다른 무기 없이 손과 발 등 신체만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몸을 보호하며 동시에 정신수양이 가능한 한민족 고유의 무술이다. 특히 어린이의 성장발육, 청장년층과 노인의 체력 증진, 여성의 건강과 미용 증진에 있어서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무술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하지만 태권도를 선택하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넘어서 ‘최악’으로까지 치닫으며 외부에서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대안책으로서 실내에서 활동 가능한 태권도 등의 무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외부만큼이나 실내 미세먼지 농도 또한 나쁨 수준을 웃돌고 있어, ‘건강한 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체육관 및 수련관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어린 아이를 상대로 수련하는 태권도장의 경우 이러한 위생 관리가 보다 더 체계적으로 들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실제 야탑 태권도장 중 하나인 ‘탑 경원대 태권도장’은 세스코를 이용한 에어제닉(공기 중 세균박멸), 손소독기를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넓은 범위를 포용하는 최첨단 공기청정기도 함께 활용하고 있어 위생 관리에 있어서 철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탑 경원대 태권도장의 경우 국회의장 표창장을 받으며 아이들을 포함한 노약자, 여성들이 수련하기 좋은 도장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도장을 이끌고 있는 최승현 관장은 성남시 태권도 협회 임원, 아시아 태권도 연맹 임원으로 활동하여 깊은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전문 태권도인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효와 예를 중시하고 있는 태권도장이니 만큼 어린 아이들이 성장발육, 정신수양 등을 찾는 사례가 많기에,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여 건강을 이롭게 하는 것을 기본적인 사항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건강한 위생관념을 넘어서 요일별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공식적인 태권도 교육뿐 아니라 줄넘기, 체력운동, 감성교육, 레크리에이션, 야외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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