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등학교 2학년은 2015년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어 문이과 구분없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과계열 학생의 경우 과학 3과목과 사회 1과목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말인 즉, 여전히 내신과 수능에서 과학의 변별력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수시가 현 입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수능은 물론, 과학의 내신관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용인 수지의 ‘김시연과학학원’은 과학 과목을 전문적으로 하여 내신과 수능을 동시완성하는 과학학원이다. 중2부터 고3까지 모든 학년 수업이 진행되며, 방학 동안에는 선행 특강, 학기 중에는 내신대비반, 고3 수험생의 경우 내신대비와 수능대비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김시연과학학원’의 김시연 대표원장은 개정교육과정으로 인해 과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개개인의 수준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준에 맞는 해설과 문제, 오답정리 등으로 과학을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는 것이다.

김시연과학학원의 학기 중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중2, 중3의 경우 내신 4주 전 내신대비반이 개설되며 고1, 고2, 고3은 항상 내신대비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어둔다. 특히 수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은 매달 모의고사 준비와 수능대비, 개별 클리닉이 추가로 진행된다. 수업은 주1회 3시간씩 진행되며 개별 클리닉시간이 덧붙여 진행되는 셈이다.

개정교육과정으로 인해 학생들이 느끼는 과학 전과목의 체감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상향조정되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수능을 볼 때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의 여부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김시연과학학원의 김시연 대표원장은 “과학은 영어, 수학만큼 시간 투자를 하지 않아도 성적이 나올 거라고 착각하기 쉬운 과목”이라며 “급변하는 입시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입시에 도움이 되는 학원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시연과학학원은 현재까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포함한 수많은 서울, 경기권 대학에 학생들을 합격시키며 유수의 학원으로 입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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