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한 비판이 계속해서 제기되던 지난 1월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을, 4선)은 집권여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됐다. 4월 말을 기준으로 100일 차 정책위의장이 된 그는 “각종 통계 조사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득주도성장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올 초의 통계청이나 민간 은행에서의 조사결과들을 보면 경제활동 인구의 월 평균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산층 이하 가구에서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가구 같은 경우에 2016년에 평균 가구 소득이 172만 원이었는데  2018년에는 185만 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가구에 경제적 안정과 활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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