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6.0℃
  • 흐림강릉 29.0℃
  • 구름많음서울 28.7℃
  • 구름많음대전 26.2℃
  • 구름조금대구 27.1℃
  • 구름많음울산 26.6℃
  • 구름많음광주 28.0℃
  • 맑음부산 28.5℃
  • 흐림고창 27.1℃
  • 맑음제주 29.6℃
  • 구름많음강화 26.2℃
  • 구름조금보은 23.1℃
  • 구름많음금산 25.0℃
  • 구름조금강진군 26.8℃
  • 흐림경주시 25.0℃
  • 맑음거제 27.2℃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이슈

[與 원내대표 선거 D-1] ‘이인영·노웅래·김태년’ 3선 3파전, 막바지 판세는? 

“아직 표 결정하지 않아...협상력 최우선으로 볼 것”
꽉 막힌 ‘패스트트랙 정국’, 해결 키는 ‘여당 새 원내대표’
‘의원 스킨십’ 넓히는 3선 중진 3파전 구도...2차 결선투표 유력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판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선 중진인 이인영·노웅래·김태년 의원의 3파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차기 원내대표의 ‘협상력’에 주목하고 있다.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얼어붙은 정국을 풀어나갈 핵심 ‘키’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3명의 후보들은 일찍이 국회 곳곳을 돌며 의원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당 의원들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동반으로 3명의 후보들이 참석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각 후보들은 하루에도 수 차례 씩 의원실을 방문하며 직접적인 표관리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특정 후보의 강세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3명의 유력 중진 후보가 당 소속 128명 중 과반인 65표를 1차 투표에서 모두 얻기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여기에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장외로 나간 자유한국당이 이번 원내대표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민주당 내 한 초선 의원은 <폴리뉴스>와의 만남에서 “누굴 뽑을지 아직 결정하진 않았지만, 협상력을 최우선으로 보게 될 것 같다. 다른 의원들도 비슷한 생각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0총선 승리와 ‘협상력’
오는 8일 오후 3시께 국회 본관에서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총선 승리라는 막중한 임무와 함께 꽉 막힌 현 정국을 풀어갈 ‘협상력’에 방점이 찍힌다. 때문에 2020총선 승리와 민생입법 성과 창출은 이인영·노웅래·김태년 의원 모두의 공통된 공약이다.

하지만 한국당은 7일 부산 지역 순회에 나서며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규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특히 지난 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를 매개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압박강도까지 높이고 있다.

결국 여야의 극한 대치로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난 4월 국회가 5월을 넘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을 지의 여부에 대해선 여전히 미지수다. 

현재 민주당으로선 강원 산불, 포항 지진 등의 재난피해 복구 지원, 미세먼지 대책, 경제 활성화 추진 등의 대책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민생 입법도 산적해 있다.

동물국회까지 재현한 국회가 제 모습을 찾기엔 어렵지만 그 첫 번째 관문이 오는 8일 실시되는 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새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 차 각 정당을 예방하면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민주당 내에서도 현재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기 원내대표의 ‘협상력’을 최우선으로 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막바지 판세’ 주목
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다소 이르게 시작된 만큼 각 후보들의 ‘의원 스킨십’을 넓혀 왔다. 

기호 1번의 이인영 의원은 가장 먼저 원내대표 경선 출사표를 던지며 경선을 본격화했다. 이 의원의 경우 현재 86그룹의 리더이자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개혁 의원 모임이자 우상호, 우원식 원내대표를 배출한 바 있는 ‘더 좋은 미래’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여기에 전해철, 황희 의원 등 원조 친문들과 가깝다는 평을 받으면서 ‘친문일색’의 현재 당에 대한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해찬계를 중심으로 한 ‘친문 진영’의 견제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는다. 다만 운동권의 강한 이미지와 당내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기호 2번 노웅래 의원의 경우 계파색이 옅고 당내 비주류 인사로 꼽히지만 원내대표 출마가 3번째 인데다 지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일정 표를 득표한 만큼 뒷심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노 의원은 그간 ‘소통’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며 의원들에게 ‘정성’을 쏟아 부었다. 정치권에 따르면 노 의원은 그간 의원들의 지역구 행사 깜짝 방문은 물론 경조사나 기념일들을 꼼꼼하게 챙기며 의원들과의 소통을 늘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노 의원이 당내 의원들과 소통을 넓혀가며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사활을 걸었지만 꽉 막힌 국회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타 후보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호 3번의 김태년 의원은 그간 유력 원내대표 후보로 꼽혀왔다. 정책위의장은 물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당내 경력이 화려하기 때문이다. 특히 당내 요직을 맡으며 추진력과 돌파력을 보인 것 역시 최근 의원들 사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의원의 경우 당선 되면 지나친 친문의 당 지도부 장악으로 ‘친문일색’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에 김 의원은 출마 당시 이를 고려한 듯 “당내 의원들 모두가 친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원내대표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 의원 총 128표 가운데 65표의 과반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즉 2파 결선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사람이 차기 원내대표에 선출되는 것인데 1차 투표에게 결론이 나지 않으면 2차 투표에서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까지 제기 된다.

최종 2차 투표에선 의원들의 지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3위 후보를 지지했던 의원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로 향하느냐가 이번 원내대표 선거의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꾸밈없는 정확한 보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우려 증폭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재건 올림픽’으로 명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역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70km떨어진 아즈마 야구장에서 일부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의도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이 방사능에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일각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선수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찬성한 응답이 6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8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후쿠시마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근형 ① “2020총선 최대 격전지 ‘TK’, 적절한 인물 투입”
내년 총선의 승리가 절실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략을 책임질 전략기획위원장에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근형 윈지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그만큼 다음 총선에서 여론의 지표를 읽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책임지게 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수도권도 PK도 아닌 TK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내고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근형 대표는 집권여당의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겸임하며 내년 총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겸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윈지코리아 사무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의 상황과 함께 내년 총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와 관련한 질문에 “격전지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이야기에서 호남이 될 수도, 부산경남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사실 저희는 승부를 대구경북에 봐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수도권도 중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카드뉴스] 택시제도 개편의 키워드 '렌터카’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이라는 3대 과제를 바탕으로 택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국토부 발표를 놓고 플랫폼 모빌리티 업체간 온도차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렌터카 사용 불가 때문인데요. 국토부는 플랫폼 모빌리티를 플랫폼 가맹사업, 플랫폼 중개사업,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구분했습니다. 웨이고와 마카롱 택시 등 플랫폼 가맹사업은 ICT기업과 택시업체가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나 T맵 택시 등 플랫폼 중개사업은 앱(APP)을 통해 승객과 택시를 연결해 주죠. 국토부가 ICT 업계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데 집중하면서 이들 업체는 모빌리티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분류된 VCNC의 타다는 택시업계와 별도로 운영하는 개별 플랫폼입니다. 타다는 11인승 카니발 렌터카와 제휴업체의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모빌리티 사업을 하고 있죠. 플랫폼 운송사업자의 렌터카 사용이 택시업계 반발로 무산되면서, 타다는 막대한 차량 구입비를 떠안게 됐습니다. 기존 택시의 면허권을 사들이기 위해 내야하는 사회적 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