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꿈꾸는 리더’, ‘소통의 가치발견’ 등 2개의 프로그램 인증
대지 면적 1만9956㎡, 연면적 947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 670명의 인원 수용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부영그룹이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고등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2개의 수련 활동 프로그램이 국가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따르는 심사에 따라 프로그램을 인증해주는 국가 인증제도다. 

인증을 받은 2개의 프로그램은 인성수련회를 위한 ‘소통의 가치발견’과 간부수련회를 위한 ‘함께 꿈꾸는 리더’다. ‘소통의 가치발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소통의 방식을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충분한 소통을 하도록 장려하며 ‘함께 꿈꾸는 리더’ 프로그램은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섬기는 리더십을 함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고등학생 대상 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 취득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수련시설로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운영을 통해 참여하는 청소년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내 위치했으며 대지 면적 1만9956㎡, 연면적 947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 670명의 인원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7월 10일에 개원한 청소년수련시설과 수련원 내에 조성된 2인실, 8인실 형태의 객실 86실을 비롯해 강당, 강의실, 식당, 휴게실, 샤워장 등의 다양한 부대 시설 및 설비들이 갖춰져 청소년 이용자의 편의와 쾌적함을 최대한 강조했다. 

또한 수련원 내 식당과 실내 집회장에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실과 강의장, 야외 체육 시설 등을 운영해 청소년 수련활동에 최적의 시설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분야별 전문 청소년지도자가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한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전문적이고 안전한 청소년 활동이 가능한 기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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