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에서 생존율이 높은 창업아이템을 살펴보면 두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아이템이고, 두 번째는 매장 운영이 수월하다는 것이다. 외식업의 경우 소비자에게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감을 높여줌과 동시에 점주 입장도 고려하여 인건비 절감과 매장운영의 편리성으로 만족감을 높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2019년도 인건비가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점주들의 부담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성공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창업을 시도하였다가 실패라는 멍에를 지고 폐점하는 자영업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외식업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는 인건비와 운영의 편리성 두 가지 요소가 필수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황속 창업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있어 이들의 특징과 공통적인 내용을 살펴보았다.

첫 번째로 바세츠 아이크스림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 브랜드 바세츠가 최근 대한민국에 런칭한 이후 디저트 아이스크림창업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58년 전통을 가진 바세츠 아이스크림은 철저한 제품 공정 & 위생 관리를 토대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 있으며, 쫀득한 식감과 달콤함 그리고 독창적인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 제품을 완제품으로 공급받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1인 운영이 가능하며 장기 유통기한으로 재고관리도 수월함은 물론, 다양한 서브메뉴로 계절에 상관없는 매출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특수상권인 대형마트 학교 등에 익스프레스 타입은 가맹비, 교육비, 로얄티, 인테리어어비 없는 소자본창업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5월21일 미국 바세츠본사의 대표이사 마이클스트레인지의 1인창업 전략세미나를 통해 소자본창업의 전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두 번째로는 방가네소고기국밥수육이다. 불황 속 호황을 누리는 국밥창업 프랜차이즈이다. 깊고 진한 육수와 퀄리티 높은 소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정통 소고기 국밥을 판매하여 많은 단골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민들의 소울푸드라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본사 ck 공장에서 완제품을 원팩화시스템으로 받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제품을 뜯고 데워서 손님상에 서빙하면 된다. 더불어 항상 일정한 맛과 양으로 입맛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점주 입장에서는 수월한 매장관리로 만족도가 높다. 특히 방가네는 업종변경창업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로써, 최소의 비용으로 기존 식당운영창업자에게 재기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해주고 있다.

세 번째로는 본초맘죽이다. 국내 최저가 죽집 브랜드 본초맘죽은 건강한 먹거리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중저가 명품죽집 프래차이즈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런칭하였다. 전 메뉴 가격을 5,000~8,000원으로 책정하여 국내 최저가 죽집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MSG는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 위생적이고 건강한 죽을 판매하고 있으며 본사 공장에서 전 메뉴 원팩화 하여 물류로 배송하고 있다. 더불어 점주는 전문주방인력 없이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므로 인건비절감형 대표적인 1인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3가지 유형의 소자본창업을 제시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네 번째로는 코다리명가다. 건강한 식재료 명태를 비법소스로 조리하여 지역 맛집으로 등극한 코다리명가는 가족 외식메뉴는 물론 모임 장소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를 사용하여 감칠맛을 더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명태조림과 문어와 돼지갈비명태조림 등 강력한 시그니처메뉴와 돌솥생선구이, 모듬생선구이 시래기돌솥밥 등 식사메뉴로 매출상승 효과를 보고 있으며 전 메뉴 레시피화로 각 체인점에 공유되어 수월한 매장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창업마케팅 컨설턴트 정수필소장은 "외식시장은 인건비 절감형 운영시스템이 필수조건이 되었으며 매장에서 전처리를 최소화 하는 물류와 주방시스템의 연구 역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라고 전하면서 "급격히 증가한 배달수요에 걸맞은 메뉴개발과 마케팅관점에서 아이디어 개발도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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