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MOU 체결… ‘VR스테이션’ 강남점서 다양한 콘텐츠 체험 제공

오창호 현대IT&E VR사업부문장(오른쪽)과 박태진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현대IT&E 본사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 오창호 현대IT&E VR사업부문장(오른쪽)과 박태진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현대IT&E 본사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는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 및 지원을 위해 서울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현대IT&E는 지난달 서울 동작구 내 청소년지원센터 3곳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IT&E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직업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IT&E는 국내 최대 VR테마파크인 ‘VR스테이션’ 강남점에서 ▲가상현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및 체험 ▲VR어트랙션 기기 사용법 교육 ▲현장실습 제공 등 VR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IT&E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VR콘텐츠를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VR기술 및 해당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G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초‧중‧고등학생 지원 기관과 협력해 VR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IT&E의 VR스테이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VR테마파크로, 서울 강남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VR게임(어트랙션)‧VR시네마‧VR툰 등 20여 종을 갖춘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VR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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