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형식의 일반통행 관람 동선 및 도슨트 기법 도입
유아 동반 전용 상담석 및 별도의 키즈존 마련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별도의 체험존 구성해 새로운 주거 공간 구현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주택전시관 곳곳에 푸른 조경 및 식재 조성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유로하우스’를 통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일부 컨셉 차용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외관 <사진=대림산업 제공>
▲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외관 <사진=대림산업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에 전시하는 고객 경험의 공간을 신규 분양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7년부터 주택전시관을 방문하는 이들의 만족도를 분석해 기존과 다른 색다른 환경의 주택전시관을 선보일 준비를 했다. 이러한 결과로 e편한세상이 꾸민 주택전시관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유명 미술관이나 전시회에서 사용하는 일방통행 관람 동선을 적용했으며 마이크 사용도 최소화했다. 또한 전시회에서 볼 수 있었던 도슨트(전시해설사) 기법을 도입해 소그룹으로 공간마다 안내를 받으며 자세한 설명을 받는 가이드 서비스를 마련했고 내방객들이 주택전시관 내에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했던 불편함도 없앴다. 

주택전시관 내 상담석도 개별 부스 형태의 아늑하고 독립된 공간으로 탈바꿈한 한편 유아 동반 전용 상담석 설치, 별도의 키즈존 운영을 통해 자녀를 데려온 내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지난 4월 개관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외관부터 남다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주택전시관은 실내 채광 효과를 극대화해 내방객들이 입주 후에 누리게 될 풍부한 자연광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주택전시관에 현관, 주방, 거실, 세탁실, 안방 등 별도의 체험존을 구성해 대림이 새로 고안한 주거 공간을 이해하기 쉽게 선보였다. 앞서 체험했던 공간들이 실제 ‘집’이라는 전체 공간에 구현된 평형별 견본 주택을 마주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주거 공간에 대한 감흥이 극대화되도록 했다. 

실제로 이 주택전시관은 글로벌 유명 가구사의 쇼룸을 연상시키는 공간별 체험존을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부분들을 쉽게 표현했다. 특히 단지의 조감도나 배치도가 걸려있던 벽면은 웹툰을 통해 표현했으며 대림산업이 새롭게 제시하는 C2 HOUSE가 기존의 아파트 생활에서 거주자들이 느꼈던 고충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웹툰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주택전시관 한 켠에는 수십 대의 태블릿 PC를 비치해 VR로 구현된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달 분양을 앞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서도 새롭게 준비된 주택전시관을 체험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의 강점을 현수막이나 이미지로 전달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단지 면적의 40% 이상의 녹지율을 내방객들이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주택전시관 곳곳에 푸른 조경과 식재를 도입했다. 특히 1층의 중앙정원과 2층 테라스 등 힐링 공간을 구성하고 내방객들이 사진도 촬영하고 차도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한 한편 단지 모형도를 둘러싼 벽에 사계절의 변화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단지의 모습도 구현됐다. 

한편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사전 관심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라운지 ‘유로하우스’를 지난 4월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방식의 사전 고객 초청 공간으로 향후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 적용되는 커뮤니티 시설 중 일부의 컨셉을 차용했다. 1층에선 통창으로 거제 앞바다의 풍광을 볼 수 있으며 루프탑 공간에서는 향후 빅아일랜드로 거듭날 고현향 항만재개발부지를 조망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제공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며 “e편한세상이 선보이는 고객 경험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전시 공간에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통해 더 값진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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