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권 도시철도망 구축, 경산지역 13만여 학생 교통편의 제공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기공식이 1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100주년 광장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 기관단체, 학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기공식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왼쪽 세번째),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등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경북도청 제공>
▲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기공식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왼쪽 세번째),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등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경북도청 제공>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기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 대구선 하양역까지 연장 8.89km, 정거장 3개소 규모로 국비 70%가 지원되는 광역 철도사업으로 2022년까지 총사업비 2,982억원이 투입된다.

안심∼하양 복선전철 구간이 개통되면 안심에서 하양까지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져 경산 지역 주요 대학 13만 학생의 통학은 물론 대구와 경산지역 간 광역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동구~경산 하양 대구도시철도 1호선 위치도 <자료=경북도청 제공>
▲ 대구 동구~경산 하양 대구도시철도 1호선 위치도 <자료=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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