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졸업생 4인 작품
조미옥, 손경자, 주후선, 임진영 작가

대구의 갤러리 공감에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졸업생 4인의 작품전 '물들다'가 열리고 있다. 

17일 공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일정으로 열린다.

조미옥, 손경자, 주후선, 임진영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개성적인 색채로 대중들에게 미학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들에 따르면 추상과 구상, 공예 등 다양한 색채와 표현기법에 의한 예술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상과 비슷하다고 전제할 때 예술작품은 일상의 순간들을 재해석하여 아름다움을 다시 창조하는 행위이다.

이를 통해 예술작품과 예술의 세계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정서적 안위를 안겨주는 만큼 이번 전시회도 예술을 인간의 삶에 가깝게 함으로써 일상의 원동력을 얻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옥 작가는 "단조로운 일상에 신선한 환기를 주고 그런 감상을 공유하며 느끼기 위해 공감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작가들이 시도한 다양한 색채와 표현기법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잘 발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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