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장애인거주시설 개·보수 및 차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장애인거주시설을 선정, 수리와 보주작업 및 구조 변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위급상황 대처, 직업·문화예술 체험 등 장애인 이동성 편의 확보를 위한 차량 지원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해에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총 11개 기관의 장애인거주시설 개·보수 사업, 10개 기관에 차량 지원 등을 시행했다.

함영주 재단 이사장은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게 하는 ‘상생의 문화 확산’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추진 과제이다”며 “장애인들의 신체적 불편 못지않은 심리적 불편해소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 하나은행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하나금융그룹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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