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출시
1.5 터보 가솔린 엔진 첫 적용
7월 출고해도 개소세 인하된 가격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자동차 제공>
▲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는 다음달 4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한다.

외관은 이전 모델 디자인에 SUV 고유 스타일 요소가 가미됐으며, 내부엔 동급최초로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베리 뉴 티볼리 내부 모습<사진=쌍용자동차 제공>
▲ 베리 뉴 티볼리 내부 모습<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 최초로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해 성능이 향상됐으며,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을 탑재했다. 적재공간은 동급 최대인 427ℓ(VDA 기준)다.

사전계약으로 구매하면 출고선물로 티볼리X커버낫(Covernat) 콜라보 한정판 티셔츠와 계약금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된 7월에 출고돼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68∼1718만 원 ▲V1(A/T) 1828∼1878만 원 ▲V3 2040∼2090만 원 ▲V5 2193∼2243만 원 ▲V7 2355∼2405만 원, 디젤 모델은 ▲V1 2045∼2095만 원 ▲V3 2230∼2280만 원 ▲V5 2378∼2428만 원 ▲V7 2535∼2585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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