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태 신임 사장(사진 첫째줄 가운데)이 지난 15일 쌍용자동차 서울강남본부에서 본부 산하 대리점 대표들과 만난 뒤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제공>
▲ 예병태 신임 사장(사진 첫째줄 가운데)이 지난 15일 쌍용자동차 서울강남본부에서 본부 산하 대리점 대표들과 만난 뒤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예병태 쌍용자동차 신임 사장이 열린 경영·소통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쌍용차에 따르면 예병태 사장은 지난 2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광주, 춘천 등 전국 9개 지역본부 내 대리점 대표들을 직접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2018년 사업성과, 2019년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예 사장은 영업 현장의 구체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생산 및 품질 ▲마케팅 ▲애프터서비스 ▲캐피탈 등 부문별로 개선사항들을 청취했으며, 대리점 대표들과 영업 현장 활동 개선 및 판매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흑자 전환을 이루고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판매 확대가 중요한 만큼 고객 중심의 마케팅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예병태 사장은 “대리점은 쌍용차의 얼굴이자 지속적인 경영 활동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상호 소통을 통해 고객의 필요를 충족하고 쌍용차만의 독특한 매력적인 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제품 경쟁력 및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판매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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