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재개발 최대 수혜지···부산 중심 좌천역 역세권
비조정 대상 지역 전매제한 6개월, 프리미엄 브랜드 장점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24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아파트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전용 면적 59~84㎡ 2040가구, 오피스텔 1개동 전용 면적 29~68㎡ 345실 총 2395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로 구성된다.

매축지마을로 불리는 좌천범일지구 일대는 낙후된 도심 지역을 재개발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1지구인 두산위브범일뉴타운과 8지구인 오션브릿지는 개발이 완료됐다. 사업지와 인접한 통합2지구에 약 1700여 가구가 들어서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총 4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돼 52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최초의 고가도로인 자성고가교가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철거가 진행되고 있어 고가교로 인한 단절성도 해소된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동구는 부산항을 국제 해양 관광문화 도시로 개발하는 북항 재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다. 1단계는 부지 조성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추진단’을 출범하고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2단계 사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특히 2단계는 당초 74만㎡였던 사업지 규모가 219만㎡로 3배 이상 면적이 확대돼 개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이 일대는 국제금융센터와 연계를 통한 금융 업무지구를 구축할 계획으로 해운대를 뛰어넘어 부산의 중심 지역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추진단은 재개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과 연결된 트램 노선을 조기 착공하기로 했다. 

또한 동구는 부산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 단지로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타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도 수월하며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이 아파트는 서면 생활권에 위치해 남구 금융업무지구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유통 시설과 부산진시장, 일신기독병원 등 주변에 자리한 편의 시설도 풍부하며 도보 거리에 성남초등학교를 비롯한 부산중, 부산서중, 경남여중 등이 위치해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세대에 간살난간을 제거함으로써 세대 내외부의 미관을 향상시켰으며 내진설계로 1등급을 적용해 리히터 규모 6~6.2의 지진에 대해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1등급 수준의 인터넷이 세대 내에 구축돼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무인경비, 무인택비,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및 DMB수신 설비 등 다양한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됐다. 

아파트에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도 비교 할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할 수도 있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세대에 설치되는 LED 조명기구와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당 콘센트는 전기 요금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파트 견본 주택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091번지에 위치해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