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올댓스케이트 2019’에 참가하는 해외 출연진의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2019’에는 점프천재 네이션 첸(미국)이 출연한다.

2018, 2019 세계선수권 챔피언이자 현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 및 합계 최고점 세계기록 보유자인 네이선 첸(미국)은 ‘네메시스(Nemesis)’와 ‘넥스트 투 미(Next to Me)’를 한국 피겨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2017/2018 시즌 네이선 첸의 쇼트 프로그램이었던 ‘네메시스’는 많은 이들이 손에 꼽는 프로그램이자 한국 팬들이 ‘올댓스케이트 2019’에서 꼭 보고 싶어 하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

넥스트 투 미’는 감각적인 비트를 바탕으로 몽환적이며 독특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 네이선 첸은 감각적인 음악과 어우러지는 파워풀한 점프와 스케이팅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피겨 스케이팅의 매력을 흠뻑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MOVE ME’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댓스케이트 2019’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임은수, 최다빈 등 국내 피겨 선수들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현역 스케이터들이 출연해 세계 최대규모의 명품 아이스쇼를 꾸민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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