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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0%, 13주 만에 50%대 회복

황교안 ‘文대통령 대변인짓’, 강효상 외교기밀 누설 논란 등 영향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5월 4주차(20~24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13주 만에 다시 50%대를 회복했다고 27일 밝혔다.

YTN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6.%p 오른 50.0%(매우 잘함 27.9%, 잘하는 편 22.1%)를 기록, 2월 3주차(51.0%) 이후 13주 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p 내린 45.6%(매우 잘못함 31.4%, 잘못하는 편 14.2%)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2.0%p) 밖인 4.4%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4.4%.

일간으로는 1주일 전 금요일(17일) 50.2%(부정평가 46.3%)로 마감한 후, ① 20일(월)에는 50.9%(▲0.7%p, 부정평가 45.7%)로 올랐고, ② 21일(화)에는 49.5%(▼1.4%p, 부정평가 45.6%)로 내렸다가, ③ 22일(수)에는 50.0%(▲0.5%p, 부정평가 45.5%)로 다시 반등했으며, ④ 23일(목)에도 50.4%(▲0.4%p, 부정평가 46.0%)로 오른데 이어, ⑤ 24일(금)에는 50.3%(▼0.1%p, 부정평가 45.4%)로 횡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정국 이슈를 보면 ①20일에 △김정숙 여사 ‘황교안 악수 논란’, △검찰 과거사위 ‘장자연 리스트’ 진상규명 불가능 발표, △경찰 ‘버닝썬 부실 수사’ 논란,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대정부 투쟁 예고, △문대통령 추경 처리 촉구 및 ‘바이오헬스’ 신성장 동력 소개, △당정청 국가수사본부 신설 추진, △여야 3당 ‘국회 정상화’ 맥주 회동, △한국당 5·18진상규명 조사위원 군출신 교체 등이 있었다.

② 21일에는 △‘최저임금 영향 분석 토론회’(고용노동부), ‘속도조절론’ 등 최저임금 논란, △5월(1~20일) 수출 감소, △황교안 한국당 대표 “문 대통령, 대변인 짓” 발언 논란, △한국당 대변인 ‘성소수자 혐오 논평’ 논란, △구미형 일자리 추진 보도, △‘장자연 조사, 버닝썬 수사’ 부실 논란 등이 있었다.

③ 22일은 △문 대통령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참석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청주 방문,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보도, △OECD,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보도, △바른미래당 지도부 갈등 확대 등이 ④ 23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 정상 통화내용’ 기밀 유출 논란 보도, △문재인 정부 9개 부처 차관급 인사 교체, △문 대통령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접견 보도 등이 이슈였다.

주말을 앞둔 24일에는 △문 대통령 경북 경주 ‘모내기 현장’ 농업인 격려 방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민생투쟁’ 종료 보도, △최순실-정호성 통화대화 녹음 관련 국정전반 개입 보도, △더불어민주당, ‘외교상 기밀 누설’ 한국당 강효상 의원 검찰 고발 등이 주요 이슈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와 서울, 50대와 20대,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호남과 충청권, 60대 이상과 30대,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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