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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인터뷰

[베스트단체장 인터뷰]박재범 부산 남구청장①"평화가 미래다 사람이 희망이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인간의 '꿈'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은 '두바이' 하면 버즈칼리파를 떠올린다. 그곳에 가면 밤마다 세계 3대 분수쇼가 펼쳐지고, 그림같은 빌딩이 있고, 그 마천루를 삼성건설이 시공했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인간의 '꿈' 때문일 것이다.…

사막에 강이 흐르게 하고, 고층 건물이 즐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바보같은 상상. 먼 곳에서 대량의 물을 끌어와야 한다. 모래밭을 파고 파서 무너지지 않을 빌딩 기둥을 세워야 한다… 이 자체만으로도 막대한 비용, 소모적이고 비효율적인… 그러니까 한 마디로 미친 짓이다. 

그러나 인간만이 소유한 '또라이 기질'이 인간에게 미친 짓을 하게 만든다.

이를 고상하게 '꿈의 위력'이라 부르자.

 

올해 남구의 최고 이슈라면 단연 '오륙도 트램'을 꼽을 것같다. 트램으로 인한 남구의 상상력은 어느 정도인지… 남구가 어떻게 변할 것 같은가.


작년 하반기 정부에서 무가선저상트램 공모사업을 시작해 올해 1월 오륙도선이 무가선트램 실증노선으로 최종 선정돼 우리 남구는 '국내1호 트램도시'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전체 5.2㎞ 중 남구 대연동 경성대ㆍ부경대에서 용호동, 이기대, 어귀삼거리까지 1.9㎞ 구간이 실증노선으로 구축된다. 세계 최초로 전 구간 100% 무가선으로 운행된다.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우리의 기술 수준도 정말 대단하다. 철도연이 국토교통 연구개발사업으로 10년 여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배터리 기술을 활용해 머리 위 고압가선 없이 시속 45㎞ 이상 주행이 가능한 무가선트램 차량 및 인프라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오륙도 트램에 적용한다.

친환경 트램 도입이 활성화되면 미세먼지 저감 및 교통문제 해결은 물론이고 도시재생 효과까지 기대된다.

또 오륙도 트램은 차량·속도 중심의 삶의 패턴을 사람·안전 중심의 삶으로 인도할 것이다.

오륙도 트램이 우리 남구에 가져다준 것은 이 뿐 아니다. 트램 유치 과정 중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일등 공신은 누가 뭐래도 남구의 주민들일 것이다.

트램 유치 결정 후 열흘만에 5만 여 인원이 유치신청서에 서명을 하면서 참여해줬고 이어지는 주민궐기대회와 경기도 철도연구원 단체방문까지 많은 주민이 함께 힘을 보탰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가슴 설레는 상상을 해본다. '오륙도 트램'이 날마다 교통체증,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경성대·부경대에서 대단지 주거지역인 엘지메트로를 통과한다. 그러면 뉴올리언스의 스트리트카streetcar를 타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또 '국내 1호 트램'이라는 이름이 알려져 우리동네는 관광객들로 늘 북적인다. 트램에 앉은 관광객들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차창밖을 보는 듯,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슬림하고 노란색과 흰색의 트램을 타고 있는 듯한 착각을 만끽한다.

하여 남구 트램이 지나가는 거리는 전통과 첨단의 거리로 새로이 디자인된다. 전쟁과 평화의 거리를 지나며 인류의 미래를 생각한다. 박물관과 식물원을 지나며 역사와 자연의 공존을 소원한다.

물론 트램도 다종다양하다. 오스트리아 빈의 빨강 트램도, 터키 이스탄불의 고풍스런 전차도 즐길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이제 걱정거리도 아니다. 트램이 곧 경제다. 관광상품은 저절로 개발된다. 지역상권이다, 낙수효과다라는 언어는 옛말이 된다.

그리고 사람들의 상상에 따라 트램은 길을 만들고 길을 넓혀갈 것이다. 우암선, 감만선 등으로 확대 연계하여 우리나라 '트램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꿈도 뚱뚱하다'는 말이 있지요(웃음) 남구는 육지만 있는 게 아니다. 곧 용호부두가 폐쇄된다. 이로 인해 또 한번 도약의 기회가 될 듯도 한데... 남구청은 어떤 복안이 있는지.


우리 남구는 용호부두 재개발을 위해 부산시,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햐 약 1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마스터플랜'을 정립할 예정이다.

이 마스터플랜은 용호부두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을 포함해 수립된다. 남구청은 특히 남구 관광 형태를 체류형으로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특급호텔 건설안을 두고 심사숙고 중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오늘 6월 14일에 인근 주민들과 이 문제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남구는 오륙도와 이기대 그리고 광안리까지 해양벨트 천혜의 자원으로 주어졌는데... 이를 풍부한 잇점으로 최대한 살려서 다양한 관광 레저 활동의 연계가 가능한 워터프론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용호부두 재개발 사업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갈 생각이다.


이곳으로 이사와야겠다는 생각이 퍼뜩 났다. 지난 3일에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내용인가?


이번에 받은 상은 매년 전국의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일자리대책의 적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것인데 자랑스럽게도 우리 남구가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 남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최우수상' 수상 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

청년인재 유입을 위한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를 비롯해 문현금융단지와 연계한 핀테크 등의 전문인력 양성,어르신들 일자리를 위한 실버카페 운영 등을 추진해 올해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를 전년대비 18.5%를 증가시키는 큰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를 내기까지는 일자리 전담부서로서 '일자리경제과'를 일자리 컨트롤타워로 삼고 민관협치를 통한 일자리 정책을 개발하고, 구청장실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해 취임 초기부터 매월 일자리 관련 공약사항과 추진실적에 관심을 가지고 전력을 기울여 왔던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내 자랑같지만(웃음) 기초자치단체 중 일자리상황판을 구청장실에 설치한 것은 남구가 처음 일거다.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며, 일자리 행복특구 남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인터뷰 및 정리=부산·울산·경남취재본부 정하룡 본부장]

 

 

 


















[이슈]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우려 증폭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재건 올림픽’으로 명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역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70km떨어진 아즈마 야구장에서 일부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의도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이 방사능에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일각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선수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찬성한 응답이 6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8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후쿠시마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근형 ① “2020총선 최대 격전지 ‘TK’, 적절한 인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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