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BTS가 부산에서 팬미팅을 한다는 소식에 부산 일대가 방탄소년단 지민의 환영 열기로 가득하다.

부산 주요 장소들마다 지민팬 연합들의 다양한 광고들이 펼쳐졌다. 부산 종합운동장역 200M 구간은 지민의 사진으로 화려한 최대 스케일의 로드가 펼쳐져 있고, 지민의 랩핑된 버스는 부산 시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건물 외장 광고와 월드컵 대로의 100개의 지민 배너 로드까지 지민을 위해 방탄소년단 데뷔 6주년 축하는 팬들의 마음이 한데 모였다.

부산관광공사도 금정구 출신인 지민의 모교였던 옛 회동초등학교 건물인 '회동마루'를 시작으로 서동미로시장과 인근 유명커피숍을 둘러보는 지민 코스를 SNS채널을 통해 소개하며 이 축제에 함께하고 있다.

특히 지민이 자란 금사회동동 주민자치위원회도 금사회동에 보라색 현수막을 걸었고, 이 모습이 SNS에 공유되면서 화제가 됐다. 

글로벌 최고의 스타, 방탄소년단 지민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베풀면서 자란 곳에 대한 고마움을 늘 표현해 왔고, 고향 지역에서도 멤버 지민에게 사랑과 인정을 보여주어 보는이들로 하여금 따뜻하고 훈훈함이 가득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고향, 모교, 은사분들, 동료들, 그리고 전세계팬들에게 지금껏 한결같은 진정성으로 정성과 사랑을 다하는 모습으로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BTS는 15일 부산 첫 팬 미팅 공연에 이어 16일 두 번째 공연을 열고 부산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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