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A50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의 갤럭시A50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제품군이 더욱 확대된다.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격 부담을 덜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 A 시리즈 제품명에 s를 붙일 계획이다.

올해 초 ‘갤럭시 S10e’제품군을 처음 선보인 바 있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A20e’를 출시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갤럭시 A10e’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이외에 실속 모델들을 잇달아 내놓아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덜고 있다. 

하반기에 새로 출시될 삼성전자의 ‘s’모델은 ‘갤럭시A’ 제품군에 마이너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버전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7884’ 칩셋 대신 미디어텍의 ‘헬리오스 P22’를 채용해 이미지 처리 성능을 높였다.

삼성전자 측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신제품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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