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남북 민간교류 및 협력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해온 현장 전문가”

이승환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사진=청와대]
▲ 이승환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차관급 인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을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인사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승환 신임 사무처장은 20년 이상 남북 민간교류 및 협력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해온 현장 전문가”라며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주요 역할을 차질 없이 뒷받침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1958년생 서울 사대부고, 고려대 경제학과,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치통일 석사, 경남대 정치외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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