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의 새 기업 슬로건<제공=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의 새 기업 슬로건<제공=두산인프라코어>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새로운 기업 슬로건 ‘Powered by Innovation’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새 슬로건은 IT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기술로 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강력한 혁신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새 슬로건을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웹사이트와 광고, SNS, 전시회 등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일하는 방식’, ‘제품 및 기술’ 투 트랙에서 혁신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빅데이터 전문 유니콘 기업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비즈니스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연결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상하이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세게 최초로 5G를 활용한 국가간 초장거리(880km)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4월에는 이보다 약 10배 늘어난 독일-한국간(8600km) 굴착기 원격조종에 성공했다. 이는 미래 건설기계 작업현장을 선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Concept-X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자체개발한 ‘두산커넥트’는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다. 현재 전 세계 6만5000여대의 두산인프라코어 건설장비에 적용됐다.

손동연 사장은 “혁신적 솔루션과 제품만이 미래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새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통합적 사고가 가능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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