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건강은 내가 지킨다’,‘인간사랑 지구사랑’

지구시민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인 지구시민운동연합과 영등포 국학기공협회에서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모토로 페스티발을 펼쳤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 지구시민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인 지구시민운동연합과 영등포 국학기공협회에서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모토로 페스티발을 펼쳤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지구시민의 날(6월15일)을 맞아 지난 16일 오전 10시~오후 2시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여름캠핑장)에서 ‘한강 스스로 힐링 BHP명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인간사랑, 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환경단체인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영등포지회와 영등포구 국학기공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페스티발은 ‘한강의 물줄기를 살리고 국민 모두의 건강을 살리자’는 뜻으로 여의도 한강에서 열었다.

‘내건강은 내가 지킨다’ ‘인간사랑 지구사랑’의 다짐을 영등포구 채현일구청장(오른쪽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왼쪽 두번째), 나종팔 영등포구국학기공협회장(가운데 오른쪽), 정배선 지구시민운동연합 영등포지회장(가운데 왼쪽) 외 회원들이 함께 선언하고 있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 ‘내건강은 내가 지킨다’ ‘인간사랑 지구사랑’의 다짐을 영등포구 채현일구청장(오른쪽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왼쪽 두번째), 나종팔 영등포구국학기공협회장(가운데 오른쪽), 정배선 지구시민운동연합 영등포지회장(가운데 왼쪽) 외 회원들이 함께 선언하고 있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이날 행사에는 깨끗한 지구환경 염원하는 영등포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과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 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 서울시의회 정재웅 의원, 영등포구의회 박미영, 허흥석, 김화영, 유승용, 이미자 의원, 대한국학기공협회 권대한 부회장 등이 참석,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는 뜻을 함께 했다.

또한 영등포구체육회,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가 후원하고, 환경운동에 앞장서는 지구시민 활동가와 국학기공강사와 동호회 그리고 독일, 이란, 캐나다 외국인을 포함하는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축제를 벌이고 봉사활동을 했다. 페스티벌은 ‘다함께 국학기공’ 등 다양한 공연과 ‘스스로힐링 BHP명상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또 친환경건강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친환경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BHP명상은 Brain education Healing Point의 약자로 뇌교육명상법의 하나로 자연치유력을 높여 건강을 증진시키는 ‘뇌신경자극요법’으로 UN경제사회이사회 협의지위기관인 (재)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신개념 명상법이다.

‘깨달은 청년들의 모임’의 기공댄스가 BTS의 노래에 맞춰서 진행되었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 ‘깨달은 청년들의 모임’의 기공댄스가 BTS의 노래에 맞춰서 진행되었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깨달은 청년들의 모임’의 기공공연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깨달은 청년들의 모임’은 그동안 연마한 기공을 ‘방탄소년단(BTS)’의 노래에 맞춰 선보여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페스티벌 주최을 주최한 영등포국학기공협회 나종팔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경민의원, 채현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과 영등포 시민들이 함께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은 나라로 나눌 수 없는 지구환경으로 하나되어 가꾸어나가야 한다”면서 “영등포구국학기공협회 동호회 회원, 지구시민영등포지회 회원, 그리고 영등포구민, 서울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여 지구를 건강하고 홍익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공동주최한 영등포구국학기공협회 나종팔 회장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공동주최한 영등포구국학기공협회 나종팔 회장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공동 주최한 지구시민운동연합 영등포지회 정배선 회장은 “지구도 건강하고 사람도 건강한 세상이 우리 단체가 꿈꾸는 세상”이라며 “BHP명상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법이다. 오늘 꼭 체험하고 방법을 익혀서 주위에 전파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공동주최한 지구시민운동연합 영등포지회 정배선 회장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공동주최한 지구시민운동연합 영등포지회 정배선 회장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한편, 페스티벌 무대 양편에서는 BHP명상체험관, 비누만들기, EM흙공만들기, 지구사랑 알뜰장터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며 체험을 했다. 또 학생들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우리마을 쓰레기분리배출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설문조사를 하여,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지구환경 살리기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BHP명상봉사활동을 한 한순식(58)씨는 “이란에서 온 외국인에게 BHP명상을 해주었는데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BHP명상을 받은 후에 ‘Good’이라고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BHP명상은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스스로힐링법임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아웃도어 동호회(Climing in Korea)’의 독일인 회원 티나 씨가 직접 기타연주를 하며 모닝 크레슨트(Morning Crescent), 마이 라이프(My life), 회전목마(Carousel) 세 곡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아웃도어 동호회(Climing in Korea)’의 독일인 회원 티나 씨가 직접 기타연주를 하며 모닝 크레슨트(Morning Crescent), 마이 라이프(My life), 회전목마(Carousel) 세 곡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오후 1시부터 한강공원을 찾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BHP명상을 알리고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더위를 피해 한강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이 BHP명상에 관심을 보이며 직접 체험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국학기공과 뇌교육을 지도하는 홍익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12명이 500여명 참석자와 함께 단체 국학기공을 했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국학기공과 뇌교육을 지도하는 홍익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12명이 500여명 참석자와 함께 단체 국학기공을 했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박경민 공동대표는 “6월 햇볕이 너무 뜨거운데, 동호회원, 지구시민회원, 후원자 등이 많이 참석해 보람 있는 행사가 되었다. 많은 사람이 진정한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장이 되었던 것 같다”고 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국가, 종교, 이념, 인종을 넘어 홍익인간의 평화철학을 바탕으로 지구환경, 나눔, 교육, 지역연계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서 2008년에 처음 설립되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BHP명상과 지구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M친환경비누 만들기 체험,과분리수거게임으로 생활속 지구환경지킴이 체험을 했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 EM친환경비누 만들기 체험,과분리수거게임으로 생활속 지구환경지킴이 체험을 했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한강공원에서 16일 열린 지구시민 페스티벌에 청소년 봉사자들이 한강살리기를 위한 흙공던지기를 하고 있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 한강공원에서 16일 열린 지구시민 페스티벌에 청소년 봉사자들이 한강살리기를 위한 흙공던지기를 하고 있다.   ( ⓒ 한강스스로힐링BHP명상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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