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로 컨소시움은 춘천의 북한강 의암호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물길여행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사)물길로 제공>
▲ 물길로 컨소시움은 춘천의 북한강 의암호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물길여행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사)물길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9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물길로 컨소시움(물길로,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춘천시 관광협의회, 주식회사 더와이즈)은 호반의 도시 춘천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북한강 의암호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물길여행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관광약자를 위한 묘사해설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물길 따라 해설사 양성 과정을 통해 묘사 능력, 물길 해설, 안전관리 능력을 특화시켜 교육을 이수한 과정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및 창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관광약자 및 장애우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물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12인승 목재카누를 특별히 제작하여 내수면을 이용한 다양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지역관광 혁신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서 그동안 관광 기회에서 소외되어 있었던 다양한 관광약자도 춘천 의암호를 찾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물길 여행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해설사들과 함께하는 색다른 물길여행이 의암호의 대표적인 관광, 문화, 교육 상품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인 (사)물길로는 춘천 의암호에서 12인승 킹카누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북한강과 한강을 연계하는 의미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는 2019 한강몽땅축제 민간 참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강 킹카누원정대’를 운영한다.

정욱 사단법인 물길로 마케팅본부장은 “물은 캠퍼스다. 물길은 교육, 문화, 관광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기고 소통하는 감동의 공간”이라며 “묘사해설사, 물길 따라 해설사 양성은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키워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내수면 물길 관광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는 오는 20일까지 묘사해설사, 물길 따라 해설사 각각 10명씩 모집한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교육인증서를 발급하고 교육비, 교재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12인승 킹카누를 타고 대한민국의 모든 강물따라 즐기는 물길여행은 청소년, 직장인, 가족, 사회적 약자 누구에게나 휴식과 충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이 되는 새로운 교육,문화,관광 프로그램이다. (사)물길로는 우리나라 모든 물길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사)물길로 제공)
▲  12인승 킹카누를 타고 대한민국의 모든 강물따라 즐기는 물길여행은 청소년, 직장인, 가족, 사회적 약자 누구에게나 휴식과 충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이 되는 새로운 교육,문화,관광 프로그램이다. (사)물길로는 우리나라 모든 물길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사)물길로 제공)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