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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증권株, 탄탄한 실적 전망·금리인하 기대에 ‘날개’ 다나

교보증권 “미래에셋 등 6개사 순이익 지난해보다 15.7% 증가” 예상
채권평가이익 상승, IB 사업 확대, ELS 상환액 증가 등 원인
美 연준 금리 인하하면 3분기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2분기 탄탄한 실적 전망과 금리 인하 기대감에 국내 증권주가 상승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교보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8444억 원으로 예상된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17.1% 감소한 금액이지만 지난해 동기와 대비하면 15.7%의 증가가 금액이다.

각 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대비 13.2% 증가한 1779억 원, NH투자증권은 10% 늘어난 1285억 원, 한국금융지주는 30.7% 증가한 2189억 원, 삼성증권은 0.7% 늘어난 1008억 원, 메리츠종금증권은 27.4% 증가한 1389억 원, 키움증권은 0.4% 상승한 79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금리 인하의 따른 채권평가이익 상승, 수익 규모가 큰 IB 관련 사업의 확대, 주가연계증권(ELS) 상환액 증가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가 오르면 예금 이자는 상승하는 반면 라이벌 격인 채권의 가치는 하락한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의 가치가 올라가 채권평가이익이 상승하는데 지난 4월부터 국내 예금 금리는 내수경기 부진, 국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또 증권사들이 리테일 의존도를 줄이고 자기자본을 활용한 투자은행(IB)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개인고객을 위한 상품판매 등을 뜻하는 리테일은 시장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금 규모가 작은데 비해 IB 사업은 시장 변동성의 영향은 덜 받고 자금 규모가 크다.

2분기 들어 ELS 상환액이 대폭 증가한 것도 호실적이 전망되는 이유 중 하나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LS 발행액은 약 42조 1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에서 지난 2분기 ELS 발행량이 24조 6000억 원으로 자료 집계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지는데 상환 물량의 상당수가 재투자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ELS 발행물량은 자료 집계 이후 사상 최대”라며 “상환 물량 대부분이 재투자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말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보이자 증권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안타증권(2.67%), SK증권(2.66%), 키움증권(2.19%), 미래에셋대우(1.91%), 한국금융지주(1.67%), 유진투자증권(1.61%), 삼성증권1.6%), 현대차증권(1.48%), 한화투자증권(1.29%), 메리츠종금증권(1.14%) 등은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0일(현지시간) 미 하원 의회에 출석해 서면 자료와 답변을 통해 “무역 긴장과 글로벌 성장 우려 같은 불확실성이 경제 전망을 계속해서 짓누르고 있다”면서 ‘적절한 대응’을 시사해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증폭시켰다. 같은 날 공개된 지난달 18~19일 연준의 FOMC 의사록에서도 “최근의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면 기준금리 인하가 단기적으로 정당화될 것”이라고 나와 있어 가능성을 보탰다.

기준금리가 실제로 인하하면 채권평가이익이 커져 3분기 실적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슈] 유승민 탈당 후 12월 신당 창당 선언…‘유승민 신당’, 한국당과의 관계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오는 12월 탈당 후 창당을 선언했다. 여권이 추진하는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반대해 12월 초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까지 해당 법안들을 막아내고, 보수 야권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실히 한 후 신당 창당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복안이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혁’ 소속인 유 의원은 2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월 당 지도부가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날치기‘에 여권과 협력하는 것을 보며 탈당의 결심을 굳혔다”며 ’변혁‘ 소속 의원들과의 12월 집단 탈당과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 유 의원은 바른미래당 탈당과 동시에 신당창당을 전제하면서도“탄핵의 책임을 묻는 일은 중단해야 한다”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한 통합의 여지를남겼다. “자유만 얘기하는 ‘외눈박이’ 보수로는 안 되고 공정·정의·평등·복지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황교안 대표의 한국당이 이런 변화에 동의하고 우리와 마음을 터놓는 대화를 한다면 통합할 수 있다”고 한국당과의 통합의 로드맵을 밝힌 것이다. 유 의원이 먼저 '통합' 메시지를 보냈지만, 황 대표로 부터의 응답은 아직 없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태규➂ “문대통령, 조국 일가족 비리 은폐‧비호 엄하게 추궁 받아야”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8‧9 개각 이후 두 달 넘게 정국을 뒤흔든 ‘조국 사태’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삶의 궤적은 가짜 진보, 귀족 진보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감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을 그대로 장관에 임명한 것은 한국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한 것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 그것을 옹호하고 특히 지지층을 동원해서 그걸 직접민주주의라고 표현하고 그게 집단행동이지 직접 민주주의겠나”라며 “그것을 통해서 일가족의 비리를 은폐하고 비호하려는 태도는 조국 사퇴와 상관없이 엄하게 나중에 추궁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자유한국당은 조국 전 장관이 나가니까 본인들이 해서 이긴 것처럼 하는데 광화문에 국민들이 한국당 보고 나갔겠나”라며 “제가 볼 때는 거짓과 위선, 비리에 분노하고 우리 아들과 딸들의 장래를 지키기 위해서 나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것을 여야가 잘 알아야 된

[카드뉴스] 투자자 울고 웃기는 바이오주 '투자경보'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은 ‘바이오·제약주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바이오 기업의 특성상 임상시험 관련 공시 내용을 투자자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그래서인지 바이오 관련 상장사에 대한 풍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허위정보 유포 등 투자자 피해 또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바이오업체의 임상실패 소식이 공시됐다. 하지만 투자자들을 분노하게 한건 임상실패가 아닌 오너일가의 사전 주식매매 소식이 보도되면서였다. 지난 8월 신라젠 관계자들이 주가 하락 전, 거액의 지분매각을 한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한, 9월에는 헬릭스미스 대표 친인척의 공시 전날 지분매각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바이오는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업종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바이오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코스피에서 3개 종목, 코스닥에서는 5개 종목에 달한다. 17종의 KRX지수에서 또한 KRX헬스케어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KRX지수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를 산업 섹터별로 대표종목을 모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그만큼 바이오주는 투자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카드뉴스]66일간의 조국 사태...과연 우리 사회에 무엇을 남겼나

사진 1. 66일간의 조국 사태...그가 우리 사회에 남긴 질문은 사진 2. 강력한 검찰개혁을 외치며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었던 조국. 그는 지난 8월 9일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지 66일 만인 10월 14일 법무부 장관직에서 자진사퇴했다. 그가 다시 서울대 교정으로 돌아갔지만, 그가 한국 사회에 남긴 과제와 숙제는 무겁다. 사진 3. 야당은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되자마자 과거 사노맹 사건에 연루된 것을 비롯해 5촌 조카와 아내가 연루된 사모펀드 의혹, 자녀 대학 입시 특혜의혹, 웅동 학원 의혹 등을 제기하며 청문회를 보이콧했다. 조 후보자는 야당의 이 같은 공세에 매일 의혹을 반박했고, 여당 역시 야당이 무리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맞서며 의혹을 방어했다. 사진 4. 하지만 조 후보자의 논란은 정치권을 넘어 사회로 번졌다. 당장 조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는 학생들이 ‘조 후보자의 자녀 입시 과정에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촛불 집회를 열었고, 이어 고려대와 조 후보자의 딸이 재학 중인 부산대 등 각 대학으로 집회가 번져갔다. 사진 5. 청문회를 해보기도 전에 논란이 커지자 조 후보자는 자진해서 “모든 의혹에 대해 밤을 새워서


유시민, KBS이어 JTBC-손석희 겨냥 전방위 공격…하루 만에 꼬리 내려 'JTBC가 맞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보성향 언론을 향한 전방위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KBS 김경록 녹취록과 여기자 성희롱 파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는 JTBC와 손석희 사장을 겨냥했다. 조국 사태에 대한 JTBC의 일련의 보도를 놓고 “(다른 언론사와 그 방향성과 논조가) 다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이었던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차장이 JTBC에 인터뷰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기도 했다. KBS 및 한겨레에마저 이어지는 이러한 유 이사장의 ‘언론 관리형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유시민식 언론 압박의 자유‘라며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8일 오후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조국 보도 관련) JTBC가 욕을 많이 먹었다“며 ”보도가 특별히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다른 언론사와)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 이사장은 JTBC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이었던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차장과의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자세한 얘기는 좀 그렇지만, 손 사장님이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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