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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전남 투어] “이순신 장군과 나라 지킨 전남, 난세를 이기는 힘”

“도전정신-강인함-의로운 기개는 천년 굳건하게 자리 잡은 전남인 자긍심이며 저력”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전국경제투어 10번째 일정으로 전라남도를 방문해 “전남의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열두 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며 “‘난세’를 이기는 힘이 평범한 사람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남 무안도청에서 개최된 ‘새로운 미래 전략인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 발전 비전 보고회’에서 “전남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서린 곳이다. 전남인들은 3.1독립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이었고,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유월민주항쟁, 촛불혁명까지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를 바로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을 지키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워온 전남도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전국경제투어 10번째 방문지인 전남에서 이처럼 ‘이순신 장군’과 ‘호국정신’, ‘난세’를 언급한 것은 최근의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또 문 대통령은 전남의 비전에 대해 “전남은 천년을 이어온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마쳤다. 오늘 전남은 섬, 해양, 하늘, 바람, 천연자원 등 전남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 전남’을 향한 원대한 비전을 발표한다”며 “‘블루 이코노미’가 전남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블루 이코노미 비전과 관련 “전남은 전통 에너지원뿐만 아니라 신에너지원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에너지밸리로 특화시키고, 에너지밸리가 차세대 에너지신산업의 거점으로서 성장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흥에 나로우주센터와 드론을 중심으로 고흥과 전남이 항공우주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했고 “전남은 480억 원 규모의 초소형 전기차 실증사업을 유치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드론과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울러 “천혜의 해양 관광·문화 자원과 청정한 환경, 안전하고 맛있는 친환경 먹거리가 풍부한 전남은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매력 만점의 관광지”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전남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겠다”고 호남고속철도 조기 완공과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조성사업과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관련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과 전남의 바이오산업 비전을 연계해 국민 건강 100세 시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2021년 화순 백신 위탁생산시설이 완공되면 백신 공정개발, 임상시험용 시제품 생산이 가능해져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도 그만큼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전공대 2022년 개교 지원 ▲광주 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과 거점 관문공항으로의 성장 등을 약속하면서 “지금 전남은 대담한 변화와 혁신의 길에 서 있다. 풍요로운 대지와 광활한 바다는 전남의 새로운 천년이 펼쳐지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도전정신과 강인함, 의로운 기개는 천년을 흘러 굳건하게 자리 잡은 전남인의 자긍심이며 저력”이라며 “우리 미래세대들이 전남의 오늘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이 시작된 날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전남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길 바란다. 항상 함께 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18년 10월 30일 전북경제투어를 시작으로 2018.11.8(경북), 12.13(경남), 2019.1.17(울산), .1.24(대전), .2.13(부산), .3.22(대구), 4.26(강원), 5.22(충북) 경제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 김영록 전남 지사는 “에너지, 관광, 바이오, 드론과 e모빌리티, 은퇴 없는 건강도시”라는 5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환경부‧해수부‧복지부 기획조정실장, 지역구 국회의원, 한전 사장 등 나주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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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승민 탈당 후 12월 신당 창당 선언…‘유승민 신당’, 한국당과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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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 이태규➂ “문대통령, 조국 일가족 비리 은폐‧비호 엄하게 추궁 받아야”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8‧9 개각 이후 두 달 넘게 정국을 뒤흔든 ‘조국 사태’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삶의 궤적은 가짜 진보, 귀족 진보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감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을 그대로 장관에 임명한 것은 한국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한 것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 그것을 옹호하고 특히 지지층을 동원해서 그걸 직접민주주의라고 표현하고 그게 집단행동이지 직접 민주주의겠나”라며 “그것을 통해서 일가족의 비리를 은폐하고 비호하려는 태도는 조국 사퇴와 상관없이 엄하게 나중에 추궁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자유한국당은 조국 전 장관이 나가니까 본인들이 해서 이긴 것처럼 하는데 광화문에 국민들이 한국당 보고 나갔겠나”라며 “제가 볼 때는 거짓과 위선, 비리에 분노하고 우리 아들과 딸들의 장래를 지키기 위해서 나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것을 여야가 잘 알아야 된

[카드뉴스] 투자자 울고 웃기는 바이오주 '투자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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