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길(56) 위원장
▲ 현정길(56) 위원장

제5기 정의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에 현정길(56)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9일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선거 결선투표 결과 현정길 후보가 부산시당 새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시당위원장 선거는 부산시 유권자 1,246명 중 384명이 투표해 30.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정길 위원장은 이 가운데 244표(득표율 64.9%)를 얻어 강용준 후보 (132표,득표율 35.1%)를 눌렀다.

새 위원장의 임기는 당선된 직후부터 다음 당직선거 종료 전까지다.

현 위원장은 전 부산참여연대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다 2018년 지방선거 때 부산남구청장 정의당 후보로 출마했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사수", "신나게 혁신하고 즐겁게 정치하자"는 슬로건을, 대표공약으로는 △진보적 의제 형성을 통한 지역정치 개혁 △ 당내 문화적 다양성 확대 △성인지적 관점의 정당 운영, 장애인 및 소수자 권리 확대 △시당 조직개혁 △정당지지율 제고 △지역위원회, 부문위원회 활성화를 내걸고 승리했다.  

 

 

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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