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제10대 원장 후보로 최종 3명이 선정됐다.

해양수산개발원은 서울 강남 스마트워크센터 중회의실에서 차기 원장후보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공모한 12명 중 3명을 원장후보자로 선정, 이사회에 무순위로 추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3배수로 선발된 후보는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 장영태 인하대학교 교수(아태물류학부), 정명생 KMI 부원장(가나다 순)이다.

개발원 내부 출신 1명, 외부추천 2명이 제10대 원장직을 놓고 경쟁을 치르게 됐다.

지역 해양수산업계는 다소 의외의 인물들이 선발됐다는 반응이지만, 이들은 검증 과정과 인터뷰 등을 거쳐 다음 달 25일 이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들의 투표에 의해 신임 원장으로 최종 결정된다.

 

 

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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