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공동으로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오는 27일 조아제약이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개최하는 ‘프로젝트A-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에 ‘멘토’로 참여한다. <사진=조아제약 제공>
▲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오는 27일 조아제약이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개최하는 ‘프로젝트A-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에 ‘멘토’로 참여한다. <사진=조아제약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조아제약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솔비(본명 권지안)과 함께하는 ‘프로젝트A-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오는 27일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아제약과 잠실창작스튜디오가 7년째 함께하는 나눔활동인 ‘프로젝트A’는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선발해 기성 예술가가 일대일 지도를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프로젝트A와 인연을 맺은 권지안 작가는 이번 멘토링 이벤트에 ‘멘토’로 참여해 음악을 들으며, 몸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처럼 권 작가는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업방식을 통해 장애아동 멘티들의 내면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권 작가를 비롯해 예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하, 박대수,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 작가가 장애아동의 일대일 멘토로 함께한다. 이와 더불어 ‘멘티’로 참여하는 장애아동들은 지난 4월 선발된 후 매달 멘토 작가들과 함께 숨은 잠재력을 발굴하고 있다.

한편, 2012년 첫 개인전을 통해 화가로 정식 데뷔한 권지안 작가는 가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네 번의 개인전을 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파리 ‘스트리트 드림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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