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유니온머티리얼이 2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는 전 거래일 대비 11.45% 급등한 292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이 미국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9월 1일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나머지 3000억 달러 제품에 대해 10%의 소규모 추가 관세 부과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제로 주목 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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