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신라젠이 ‘펙사벡’의 임상 중단 소식 이후 사흘 연속 하한가다.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6.77%)까지 떨어진 1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라젠은 2일 미국의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가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 시험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에서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회사 측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진행한 펙사벡 간암 임상 3상은 조기 종료돼 더는 환자를 모집하지 않으며 재개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이틀간 하락 마감한 신라젠의 시가총액은 2조 2168억 원에서 1조 5525억 원으로 6643억 원 줄어들었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종목TALK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