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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나경원, 윤석열에 “검찰, 집권세력에 쏠려있었다...국민 전부에게 지지받길”

비공개 면담에서 ‘정치의 사법화’ 우려 전달...인사 문제도 지적
윤석열 “중립성 지키겠다...공수처·검경수사권 의견은 사개특위 통해 전달”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8일 오후 국회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예방을 받고 수사의 공정성과 검찰 인사 등에 대해 정면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윤 총장에게 “청문회 과정에서 다소 실망한 부분이 있다”거나 “저희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나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일부 결과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는 유감의 뜻을 이 자리를 빌려 표시한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그동안은 문재인 정부 집권 초기였기 때문에 문재인 정권 출범에 있어서 국정철학의 수행을 위해 일부 검찰이 집권세력 쪽에 쏠려 있는 부분이 있었다면, 이제는 국정 중반을 넘어가기 때문에 국민 전부에게 지지받는 검찰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일전에 대구에서 장외집회를 할 때 한 지지자가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게는 대통령이 되시라고 말했고, 자신에게는 검찰총장이 되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국민들의 삶에 있어서 검찰총장이 주는 이미지, 메시지가 굉장히 중요하고, 국민의 삶에 가장 직결되며 대한민국 최고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만큼 중요한 자리기 때문에 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안보·경제가 모두들 불안하다고 할 때 총장직을 맡아서 어깨가 더 무거울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검찰 권력이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않고 상식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검찰을 운용하고 형사법 집행을 함에 있어서 경제를 살리고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떤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잘 선별해서 처리하겠다”며 “정치적으로 편향되거나 하지 않고 중립성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이후 약 30분간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이만희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검찰 인사문제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윤 총장은 “일일히 인사문제를 해명하는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나온 얘기들에 대해서는 다음 인사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답했다.

또한 나 원내대표는 ‘검찰이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정치의 지나친 사법화에 대한 우려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의 사법화’의 경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서 한국당 의원들이 국회선진화법 위반 등으로 무더기 고발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나 검경수사권조정과 관련해 검찰의 의견 등에 대해서도 간단한 언급이 있었다. 윤 총장은 나 원내대표에게 공수처·검경수사권 조정 관련해서는 추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검찰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슈] ’보수우파 탈색‘하는 김종인, 사회적 약자에 중점 두는 새로운 정당모델 제시
"진보, 보수, 중도라는 말 쓰지 마라. 자유우파라는 말도 쓰지 마라“. 미래통합당의 고강도 쇄신작업을 맡게 될 김종인 신임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소신을 잘 담고 있는 지시사항이다. 이념에 천착해 전 국민적 지지를 얻지 못하는 현 상황을 타개하고, 보수진영을 ‘파괴적으로’ 혁신해 보수정당의 시스템의 근본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공개 당 지도부 회의부터 변화 꾀하는 김종인 김 비대위원장은 당장 보여지는 당 지도부의 회의 방식부터 바꾼다. 최고위원 서열 순으로 4~5분간 공개발언을 쭉 하던 과거 방식과는 달리, 일부의 발언만 공개하되 ‘회의다운 회의’를 하겠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가 초반 일부만 공개되는 만큼, 대변인이 회의 내용을 요약해 전달하게 된다. 32세 청년으로 선정 당시 화제를 모았던 정원석 비대위원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공개회의의 모두발언들이 형식적이었다면, 실제로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성과중심으로 평가받자는 것“이라며 ”거대여당을 상대로 내부 메시지 통일도 안 되면 그만큼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수 탈색’ 하고 사회경제적 약자 배려에 중점 두는 쪽으로 노선 전환 김 비대위원장은 과거 보수진영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성중 ③ “젊은이 기르려면 지역의 구의원·시의원·구청장 이렇게 단계 밟아서 가야”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박성중 통합당 의원(재선, 서울 서초을)이 26일 여의도 의원회관 박성중 사무실에서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청년 정치의 실상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기본소득제와 노동개혁, 코리아 뉴딜 등의 경제정책에 대해 논했다. ‘청년 벨트’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청년 후보가 아닌데 억지 공천을 하지 않았냐는 지적에 박 의원은 “외피상으로 청년 벨트를 만든 시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 지역들에는 청년을 넣어서 될 리가 없었다. 선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일이다. 최소한 1년 전부터 지역을 닦았어야 한다”며 “제가 대표라면 비례대표에 청년들을 집중 배치하고 능력에서 두각을 보이면 그때 지역구에 공천 주겠다”고 밝혔다. 40대에 당수와 총리가 된 영국 보수당의 캐머런 총리 사례에 대해서 박 의원은 “20년 이상 고등학생 때부터 정당 활동을 할 수 있는 영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들은 선거 때에만 나타난다”며 “지역구 정하거나 광화문 아스팔트, 유튜브와 방송 등에서 의사표시 하는 등 다양하게 해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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