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전용면적 69, 84㎡ 319실 분양
오는 20일~21일 청약 진행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과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지상 24층, 25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 319실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면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이에 최근 인근에서 분양을 나선 단지보다 초기 자금 부담금이 적다.

과천은 ‘제2의 판교’로 지목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서울, 판교, 광교로 이어지는 지식산업벨트의 중심에 위치한다. 오는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미 대림산업, KT&G,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등 국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21개 대형 컨소시엄사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고용 인구만 약 4만6000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돼 이들을 수용할 대규모 주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 노선은 기본계획수립을 착수했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 수원시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총 72.4km로 건설 되는 노선으로 과천에서는 정부과천청사역에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통 시 양재역까지는 약 4분, 양재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약 7분대에 강남진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과천~위례선 복선전철을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하는 안이 검토 중이다. 인근에서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이마트(과천점)와도 가깝다.

도보이용권 내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학군이 있으며,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도 인근에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4분 거리이며 사당역에서 2호선, 이수역에서 7호선을 환승해 강남업무지구(GBD)에 속하는 주요 지하철역까지 30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일부 타입 4베이 판상형(84㎡A,B), 거실 2면 개방(84㎡C,D,E) 평면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다. 또한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설계했다.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기술이 부분 적용돼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키게 된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 또한 접목돼 조명 및 난방,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세대 제어 서비스와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조회 등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공간과 옥상정원, 상상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청약은 오는 20일~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접수는 300실 이상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의무화에 따라 금융결재원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에서 가능하다.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 체결은 29일~30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견본주택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본주택 오픈 첫 3일간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일 2회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대형 SUV(펠리세이드), 에어컨(LG 휘센), 스타일러(LG 트롬), 청소기(다이슨) 등을 증정하는 청약자 경품이벤트와 그 외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다. 오픈 3일간은 지하철 4호선 범계역 6번 출구와 정부과천청사역 9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분양TALK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