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5.1℃
  • 맑음강릉 30.4℃
  • 연무서울 25.0℃
  • 맑음대전 27.5℃
  • 맑음대구 30.4℃
  • 맑음울산 28.7℃
  • 구름조금광주 28.0℃
  • 연무부산 25.9℃
  • 구름조금고창 28.2℃
  • 구름많음제주 24.0℃
  • 흐림강화 18.3℃
  • 맑음보은 27.3℃
  • 맑음금산 29.3℃
  • 구름많음강진군 26.4℃
  • 맑음경주시 32.2℃
  • 구름조금거제 27.1℃
기상청 제공

김포시 닭 쫒다 지붕 쳐다 볼 판

본지 보도 'MIT 유치 협약 일방 파기' 알려지자 지자체들 참여 의향 표명
현암학원, 연말까지 유치 계약 성사 목표
김포시 상대 소송은 별도 추진 중

속보='MIT 미디어랩 유치 협약 일방 파기'<본지 9일 · 7월29일자 보도>로 김포시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수도권과 영남권을 비롯한 타 지자체들이 부지 제공 등 유치 의사를 보이면서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현암학원과 체결한 합의서에 대한 해지 통보를 한 시점은 지난 7월 22일로 당초 합의 조항에 명시된 바와 달리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보낸 일방적 조치였다.

이후 본지 보도로 사업 무산 위기가 알려지자 수도권의 몇몇 지자체에서 캠퍼스 유치 의향을 현암학원 측에 전달하고 후속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타 지역의 관심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현암학원 측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한 핵심 인사가 '(김포를 제외한)수도권의 다른 지역이 관심을 가지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면서 "해당 인사는 하남, 광주, 남양주시 등 다른 지역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들 도시 외에도 경북지역의 두 곳에서도 직접 MIT미디어랩 유치에 따른 4차산업단지에 관한 구체적 내용을 물어왔다고도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현암학원 측은 이에 따라 특히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힌 두 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후속 협의에 들어갔다.

이  관계자는 "수도권이 아니더라도 입지 조건만 최적이라면 다른 지자체와의 사업 추진 가능성도 충분하다"면서 "정부의 지방자치 실현 의지와 맞물려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구체적으로 경북 포항과 김천을 최적의 대안으로 보고 조만간 MOU를 거쳐 연말까지는 계약 체결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암학원 측은 이와 별도로 법정소송과 관련, 현재 검사장 출신의 변호사와 접촉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김포시는 아무 협의도 없이 일방적 해지 통보를 통해 절차적 정당성을 팽개친 만큼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면서 "김포시의 어이없는 행정체계에 대해 시민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정관계에도 그 부당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풍무역세권개발사업에 처음부터 관여했던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김포시가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원래 캠퍼스 타운하우스 조성 계획을 바꾸려면 풍부역세권개발 계획 자체를 바꿔야하는 만큼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포의 한 시민단체 한 간부도 “어처구니 없는 이번 일의 실상이 밝혀지면 시민의 분노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인 만큼 관련 당사자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슈] 코로나 팬데믹 속 美전국으로 번지는 '인종차별 항의 플로이드 시위'...트럼프는 “군 동원”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인종차별 플로이드 시위'까지 격화되면서 미 전역이 혼란에 빠진 모양새다. 플로이드는 지난 25일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백인 경찰 데릭 쇼빈 경관의 무릎에 8분 46초간 목이 짓눌려 사망했다. 플로이드는 당시 비무장 상태였으며,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신음하는 플로이드의 모습이 당신 동영상이 공개되자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번졌다. 2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플로이드가 사망한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도심에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운집했고, 이들은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성난 군중은 대형마트의 상점 유리창을 부수고 물건을 약탈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0여건의 방화도 일어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시위대를 ‘폭력배(Thugs)’로 규정하고 약탈이 일어나면 군대를 동원해 총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미네소타에는 500명의 주 방위군이 배치됐다. 29일에는 백악관 앞에서 수백명이 시위를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성중 ③ “젊은이 기르려면 지역의 구의원·시의원·구청장 이렇게 단계 밟아서 가야”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박성중 통합당 의원(재선, 서울 서초을)이 26일 여의도 의원회관 박성중 사무실에서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청년 정치의 실상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기본소득제와 노동개혁, 코리아 뉴딜 등의 경제정책에 대해 논했다. ‘청년 벨트’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청년 후보가 아닌데 억지 공천을 하지 않았냐는 지적에 박 의원은 “외피상으로 청년 벨트를 만든 시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 지역들에는 청년을 넣어서 될 리가 없었다. 선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일이다. 최소한 1년 전부터 지역을 닦았어야 한다”며 “제가 대표라면 비례대표에 청년들을 집중 배치하고 능력에서 두각을 보이면 그때 지역구에 공천 주겠다”고 밝혔다. 40대에 당수와 총리가 된 영국 보수당의 캐머런 총리 사례에 대해서 박 의원은 “20년 이상 고등학생 때부터 정당 활동을 할 수 있는 영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들은 선거 때에만 나타난다”며 “지역구 정하거나 광화문 아스팔트, 유튜브와 방송 등에서 의사표시 하는 등 다양하게 해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진중권 “최강욱, 조국 팔아 의원 됐으면서…야쿠자 의리만 못해”
[폴리뉴스 송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법정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결국 야쿠자 의리만도 못할 것을"이라며 조롱했다. 진 전 교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강욱이 조국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는 내용을 올리면서 "의리의 두께 좀 봐라. 두 개 다 본인이 써줬다고 하지. 자기만 빠져나가려고 하나만 써줬다고 하는 건 또 뭔지"라고 전했다. 전날(3일) 조선일보는 최 대표 변호인이 지난 2일 법정에서 검찰과 나눈 대화 내용 일부를 보도했다. 검찰은 "2018년 8월 (로펌) 인턴 확인서는 최강욱 의원이 작성하지 않은 게 맞나요?"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최 대표 변호인은 "네. 그 서류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사실상 조국 팔아서 의원까지 됐으면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유죄 나와야 형량이 얼마나 된다고"라며 "지지자들 앞에 두고는 그렇게도 충성하는 척하더니, 정작 결정적인 대목에서는 치사하게 자기방어만 하고 주군을 사지로 내모네" 라고 빈정거렸다. 또 "이게 정의와 의리의 차이"라며 "정의가 공적 이익의 문제라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