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국민들께서 분노하는 지점에 대해 청문회에서 진솔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상시적 막말’·‘습관적 가출’·‘신친일파’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취임1년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한 공정성 문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국민들께서 속상해하고 걱정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 후보자가 의혹에 대해) 한점 남김없이 밝혀서 국민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청문회를 빨리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3일간 청문회를 제안한 한국당에 대해 “국무총리 청문회도 2일을 한다. 청문회를 무엇으로 만드려는 것인지 모르겠다. 매사에 정치적 판단, 정략적 태도를 버려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조 후보자가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할 것이냐는 정책 청문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국당이 정략적으로 임할 경우 ‘국민 청문회’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조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으로 2030세대의 젊은 층이 공정성을 문제 삼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2030 세대의 비판도 알고 있고 소외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당과 청와대, 후보자도 국민들에게 진솔한 마음으로 이해를 구하는 자세로 임해야 하며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이 돼서라도 일로 보여줘야 국민들이 불신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조 후보자에게 진솔한 마음으로 청문회를 임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정치라는 것이 신뢰와 공감인 만큼 진솔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당에 대한 거센 비판도 내놓았다. 그는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못했던 민생입법을 마치고 내년 경제를 뒷받침하는 예산을 확정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야당의 대승적 협력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나라에 대한 책임이 있는 한국당은 내일 또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정치를 30년 했지만, 이렇게까지 책임감 없는 정당은 처음”이라며 “민생입법, 공정경제 입법이나 예결산은 내팽개치고 상시적 막말, 습관적 가출도 모자라서 자신이 만든 법까지 너무나 쉽게 위반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지소미아 파기 문제를 조국 후보자 의혹을 덮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과 관련해 “지소미아를 파기한다고 해서 동북아 안보 불안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며 “문제의 원인은 일본에 있는데 피해자인 우릴 향해서만 비난하는 신친일파 같은 행위는 그만둬야 한다. 그럴수록 친일 프레임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국당을 겨냥했다.
그는 또 한국당을 향해 “상식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조국 문제와 지소미아 파기 문제는 차원이 다르다”라며 “조 후보자가 국방부·외교부 장관이 아니다. 그 정도의 판단력과 사고력이면 정치를 안하는게 낫다. 정치라고 하는 것은 공적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 있는지. 잘 가릴 줄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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