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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파트너사·고객과 ‘공존’ 강조…‘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 개최

준대형 트럭 파비스 최초 공개…소형~대형 아우르는 트럭 풀라인업 완성
친환경 전동화 모델 라인업 구축 계획도 밝혀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사업 파트너인 특장회사와 함께, 또 완성차 브랜드를 넘어 동반자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 미디어 행사에서 이인철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페어의 주제인 ‘공존’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페어에서 내연기관과 친환경 상용차를 같은 공간에 전시하고 현재와 미래기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끔 했다. 바로 신규 준대형 트럭 ‘파비스(PAVISE)’와 준중형 버스 ‘카운티 EV’다.

현대차는 파비스를 계획할 때 철저하게 트럭 운전자의 관점에서 필요한 것들을 최우선했다고 강조했다.

파비스의 캡은 운전자에 맞춘 최적화된 레이아웃으로 동급 모델 대비 30%이상 늘어난 공간을 제공한다. 또 넓은 시야를 확보해 주행 시 편안함과 개방감을 한층 높였고, 자동변속기, 무시동히터, 상용차 전용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개인화물 운전자를 위해 운송 효율도 높였다. 파비스의 최대 적재량은 13.5t으로, 고중량에도 견딜 수 있도록 325마력의 7리터급 신형엔진을 장착했다. 또 평소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분석해 클러스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언하는 연비운전 시스템도 탑재했다

특장 효율성도 장점이다. 일반·고하중의 2개 플랫폼을 베이스로 4X2, 6X2 차종을 개발하고 최장 7m의 휠베이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페어에서 현대차는 농산물, 식음료부터 전자제품, 산업용 기계까지 적재할 수 있는 윙바디, 청소차, 크레인 등 파비스 특장차 10종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파비스의 제동 성능을 높이고 예방 안전 시스템을 강화했다. 일부 대형 트럭에만 적용되던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경고, 후방주차보조, 차량자세제어 등을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거리를 줄였고 전자식 브레이크시스템을 통해 급격햔 조향 변화 시 차량 전복을 방지하게끔 했다.

이 부사장은 “파비스는 중형트럭과 대형트럭의 장점만을 모아 탄생한 새로운 차급의 트럭”이라며 “경제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면서 넓은 적재공간과 힘을 포기할 수 없는 고객에게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준중형버스 카운티 EV는 기존 디젤 모델보다 차량 길이가 60cm 늘어났다. 128kw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200km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급속 충전으로 72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고, 가정용 충전기로 야간 완속 충전도 할 수 있다.

현대차는 마을버스, 어린이 탑승 버스의 특성을 고려해 카운티 EV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성했다. 4륜 디스크 브레이크와 차량자세제어장치뿐만 아니라 신규 어린이 시트, 시트 벨트, 차량 후방 비상문 등을 추가했다.

친환경 차량 이미지에 어울리는 7인치 LCD 클러스터, 콘솔박스 및 버튼식 기어 레버 등을 적용했으며, 마을버스 운행 기준 기존 디젤차보다 연료비를 최대 68%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경제성도 갖췄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7종, 수소차 10종 등 총 17개 차종의 상용화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임정환 상용개발2센터 전무는 “현대차는 2017년 최초의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선보이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수소전기버스를 성공적으로 시범운영한 바 있다”며 “친환경 대중교통 ‘풀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대중교통 친환경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장거리 운행, 도심 승객 수송 등 사용 환경에 맞춰 다양한 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회 충전 운행거리가 긴 장거리 수송용 트럭이나 고속버스에는 수소전기기술을, 충전 인프라가 중요한 중소형 상용차에는 전기시스템기술을 적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조했다.

임 전무는 “현대차의 연구개발 방향은 연비, 안전, 친환경이다. 이를 통해 고객가치 증대와 친환경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물류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지속적으로 리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는 특장차 10종을 함께 공개하는 ‘파비스존’ 외에 ▲올해 1월 새로 출시한 엑시언트 프로를 전시한 ‘엑시언트존’ ▲수소연료전지스택, 수소전기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존’ ▲미래 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한 ‘신기술 비전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는 미래 상용 친환경차,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가 제시하는 상용 모빌리티의 미래와 공존의 가치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창간특집 20대 상임위가 남긴 과제] 보건위, '공공의대법' ‘지역사회통합돌봄’ ‘낙태 폐지법’ 등 과제남겨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 ] 정부와 여당이 추진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공공의대 설립법)’이 20대 국회 통과에실패했다. 20대 국회 막판 코로나19 창궐로 의료 인력 부족 사태가 벌어지자 보건위에서 ‘공공의대 설립법’ 국회 통과를 추진했지만 심사 보류로 끝났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에 입학하면 입학금 및 수업료, 교재비, 기숙사비 등 학업에 필요한 경비를 모두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대신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 복무를 해야 한다. 위반 시 의사면허가 취소되며 10년 내 재발급 금지된다. ‘공공의대 설립법’은 2018년 폐교된 서남 의대 정원을 토대로 감염, 응급, 외상, 분만 등 공공의료 전문가를 배출해 의료 인력의 심각한 불균형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발의됐다. 또 코로나19가 가져온 공공 의료 인력의 필요성과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좁히자는데 의미를 뒀다. 공공의대는 이용호 의원이 서남대학교 폐교 대안으로 최초제안했으며 이후 민주당과 보건복지부가 전북 남원에 공공의대 설립을 발표했다. 당시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공공의대법을 대표 발의하고 이용호 의원이 공동발의 하면서 법안 통과를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미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③ “원구성협상, 민주 18개 독식은 과하다. 11대 7 합의 정신에 맞는 정치력 발휘 되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원구성협상을 두고 “상임위원장 자리는 11대 7이라는 양당원내대표간의 나름의 합의가 있다”며 “민주당에서 전부 18개 상임위를 독식 한다는지 하는 것은 과하고 11대 7에 합의 정신에 맞는 그 합의에 이뤄지는 정치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의 권한이 조정된다면 야당이 움직일수도 있다’는 질문에 “법사위원장의 월권적인 역할 지위는 옥상옥이다”며 “법사위의 과도한 권한을 법으로 제약하고 과도한권한을 줄이고 한다면 굳이 법사위원장에 목을 맬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양극화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세계적 중요한 문제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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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고발 나선 '녹화사업' 피해자들..."전두환 처벌하라"
1980년대 전두환 정권에서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가 주도한 강제 징집과 녹화사업(녹화공작)의 피해자·유족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을 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강제징집과 녹화공작은 전두환 정권 때 학생운동 탄압과 프락치 활동을 강요한 인권침해 사건이다. 녹화·선도공작 의문사 진상규명 대책위원회는 2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과 최경조(당시 보안사 대공처장), 서의남(당시 보안사 대공과장)을 살인과 직권남용(병역법 등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소·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강제징집에 이은 반인륜 녹화·선도공작으로 숨진 9명의 희생자는 사상·양심의 자유를 짓밟히며 죽임을 당했다. 관련자를 반드시 살인 교사와 살인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두환 정권은 당시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강제징집해 이들을 특수학적변동자로 관리했다. 또 당시 보안사령부도 1982년 9월부터 1984년 12월까지 ‘녹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정신교육과 함께 대학생 중 일부를 학내정보 등을 수집하는 일명 프락치로 활용했다. 군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는 2005년 12월 녹화사업이 전두환 전 대통령 지시로 이뤄졌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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