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9개 철도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장이 열린다. <사진=코레일 제공>
▲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9개 철도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장이 열린다. <사진=코레일 제공>

코레일이 추석을 맞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전국 9개 철도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9개역은 대전역, 오송역, 익산역, 정읍역, 광주송정역, 김천구미역, 포항역, 동대구역, 안양역이다.

2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각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품, 지역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2일 코레일 대전 본사 로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전시장도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품질을 알리고, 판매경로를 넓히는 등 철도역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향 철도역에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 바란다”며 “철도역 등 전국의 네트워크와 공간을 활용해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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