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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걱정된다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이것’ 통한 복합적 관리 도움돼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 속 당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는 대사질환이다. 당뇨 유무를 가리는 기준은 여러 가지지만, 특히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당화혈색소 정상수치이다. 당화혈색소란 혈액 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가 얼마나 당화(糖化) 되었는가를 보는 검사로 2~3개월 정도의 평균 혈당 변화를 반영하는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 수치가 6.5%이상일 때 당뇨로 진단하고 있지만, 5.8~6.4%의 수치를 가진 당뇨전단계 환자들도 식사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 시 당뇨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상 수치인 5.7%미만을 목표로 잡고 혈당관리를 해주는 게 필요하다. 

특히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을수록 각종 합병증의 위험이 커지며, 당화혈색소 수치가 1%만 감소해도 미세혈관 합병증의 위험은 34% 정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때문에 식후 2시간 뒤 혈당이나 당뇨공복혈당같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 수치에만 연연하기보단 매일 혈당변화가 크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는 게 좋다. 무엇보다 당뇨는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혈당이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식품들을 파악해 당뇨 식단표를 구성해 식단 조절을 하는게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당뇨에좋은음식과나쁜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당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가려내려면 각 식품별 탄수화물 함량을 나타낸 GI지수를 숙지하고 있는 게 좋다. GI지수가 높을수록 탄수화물이 고함량 들어있어 혈당을 높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두 번의 소화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분해돼 혈당을 높인다. 때문에 고GI식품을 계속해서 섭취 시 인슐린의 감수성이 떨어져 혈당이 치솟으며 당화혈색소 관리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고GI 식품 섭취는 줄이고, 저GI 식품 위주로 식사하는 게 좋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GI지수를 가진 흰쌀밥이 주식이라 혈당을 관리하기 쉽지 않으니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를 저해할 수 있는 혈당 관리 복함식품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먼저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이 함유된 게 추천된다.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의 지표성분인 P.G.G(Penta-O-galloylbeta-D-glucose)는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좋은 폴리페놀류의 일종으로 탄수화물의 첫번째 소화과정 중 사용되는 알파-아밀라아제 효소작용을 방해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유명 학술지인 ‘Nippon Shokuhin Kagaku Kaishi’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초기당뇨증상을 보이는 경도 당뇨 및 당뇨 전단계 환자에게 달맞이꽃종자추출물 200mg(P.G.G로서 4~5.6mg)를 섭취하도록 했을 때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식후 혈당 수치가 감소했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Journal of Nutritional Food’에 등재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이 당화혈색소 수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내당능 장애 및 당뇨환자 4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달맞이꽃종자추출물 300mg(P.G.G로 6~8.4mg)을 섭취하도록 했을 때 섭취군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국내 식약처에서 식후 혈당 감소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사실 포도종자, 바나바잎효능도 폴리페놀이 풍부해 혈당에 좋다고 하지만, 달맞이꽃종자추출물에 폴리페놀이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당을 안정시키기에 좋다. 

그리고 달맞이꽃종자추출물과 함께 추천되는 것은 뽕잎추출분말이다. 총 두 번의 분해 과정을 거쳐 탄수화물이 포도당이 되는데, 뽕잎추출분말의 지표성분인 1-Deoxynojirimycin(DNJ)가 탄수화물의 두번째 소화과정에 쓰이는 알파-글루코시다제의 작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달맞이꽃종자추출물과 뽕잎추출분말이 함께 들어있는 혈당관리 복합식품의 도움을 받으면 각각의 탄수화물 분해과정을 저해하게 돼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게 돼 보다 안정적으로 혈당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당뇨가 생겼을 때 식사관리를 통해 당화혈색소를 정상으로 유지시키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그에 앞서 탄수화물 함유량이 적은 당뇨예방음식들을 통해 당뇨가 생기기 않도록 미리 관리해주는 게 더 좋다. 당뇨로 인해 인슐린의 민감성이 떨어지면 다시 정상화시키긴 힘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과일을 먹더라도 GI지수가 낮아 당뇨에 좋은 과일을 섭취하도록 하고, 평소에도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달맞이꽃종자추출물과 뽕잎추출분말이 함유된 혈당관리 복합식품을 통해 식후혈당 상승 억제를 꾀해보는 것도 안정적으로 혈당을 관리하는 데 좋은 방법이다.

이정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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