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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의 미래를 위한 길을 열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관문공항 협력체계 구축, 부산대개조 프로젝트 추진 등 시정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취임 후 첫 6박8일간의 유럽 방문 일정을 예정대로 순적히 마쳤다고 2일 보고회를 가졌다.  금융도시 위상 강화, 르노삼성 신규물량 확보 등 지역 중추산업 내실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관문공항 협력체계 구축, 부산대개조 프로젝트 추진 등 시정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난 29일 런던 금융인 초청 부산금융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고 유수의 국제금융기관 인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금융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금융투자설명회에서는 해외금융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 시장은 부산 금융중심지의 발전상과 최근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여건 성숙을 설명하며 앞으로 새로운 동북아 금융 허브가 될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진출을 적극 당부했다. 이날 마이클 마인엘리 지옌사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글로벌 금융허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부산시 정책과 핀테크 산업 및 블록체인 기술기업 육성 등에 대해 소개하고 부산금융중심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외에도 28일 프랑스 대표은행인 BNP 파리바를 방문해 블록체인 책임자인 다니엘 터퀴틴 증권부분 총책임자와 면담하고, 30일 유럽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런던 레벨 39를 방문해 런던시의 핀테크 육성정책과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특히 블록체인과 관련하여 지역화폐 발행기관으로 지정된 부산은행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엑센트리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부산의 유망 핀테크 블록체인 기업 발굴, 육성과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27일 유럽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프랑스 파리의 ‘Station F’와 26일 핀란드 오타니에미 혁신단지를 방문해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기로 협의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부산대개조 프로젝트, 원도심 재생 등 도시재생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27일 프랑스 파리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철도시설을 혁신적으로 활용한 리브고슈를 방문하고 상드린느 모레 파리도시개발공사(SEMAPA) CEO와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간 도시재생과 관련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또한 31일 런던의 킹크로스역과 30일 테이트모던 미술관 방문을 통해 낙후된 산업시설의 재생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오 시장은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의 구조조정 움직임에 28일 르노그룹 본사를 전격 방문해 신규 물량 배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파스칼 펜텐 아시아·아프리카·중동 제조총괄 담당은 지자체의 시장이 직접 본사를 방문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면서 크게 환영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 시장은 자신이 직접 르노삼성 신차 QM6를 구매하고 르노삼성차 애용 범시민 캠페인 등을 소개하면서 ‘친환경 파워트레인 시스템’ 생산 부산 유치와 유럽 수출 물량의 부산공장 배정을 요청했다. 이에, 파스칼 제조총괄 담당은 르노그룹에서 부산공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언급하며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밝혔다.

시는 르노그룹과 전략적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신규 물량 확보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는 한편 기술개발 지원, 노사 상생방안 협력 및 르노삼성차 애용 범시민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30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세계해양 관련 국제기구 임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부산 조선기자재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국제기구 임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부산항 홍보와 선박수주 세일즈 활동도 하는 등 세계해양 국제기구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동북아 해양수도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 이 날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 3 업체를 포함한 영국 주재 해운기업인과의 만찬 간담회도 개최해 IMO 환경기준 강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 동남권 조선해운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내년 3월 직항노선이 개설되는 핀란드 헬싱키와 관문공항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오 시장은 26일 부산-헬싱키간 항공 노선 운영사인 토피 매너 핀에어 사장과 요니 선델린 핀란드 공항공사 사장을 만나 노선의 안정적 운영과 향후 한국인 여행객 증가에 따른 공항 이용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얀 바빠부오리 헬싱키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두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오 시장은 내년 3월 직항로가 개설되면 교류 활성화를 위해 헬싱키 시장의 부산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노선 개설을 계기로 헬싱키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다른 장거리 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하는 등 동남권 관문공항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8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을 방문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도시경쟁력을 재확인하였다. 오 시장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가 지난 5월 국가사업으로 결정된 것을 알리며 BIE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은 ‘부산은 엑스포 유치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했으며, 월드엑스포 콘셉트 설정, 홍보 대상 및 방법 등 실질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시는 올 하반기 정부차원의 유치기획단을 구성하고 주제개발과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21년 BIE 유치신청서 제출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순방을 통해 엑스포 유치에 국가 위치(대륙별 안배)보다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만큼 전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도출과 콘텐츠 구성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번 유럽 순방을 통해 현재 부산의 경제 현안을 해결할 실마리와 4차산업, 금융‧해양산업 등 미래 부산을 움직일 성장 동력을 찾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 시장은 "내년 3월이면 유럽으로 향하는 하늘 길이 열린다. 세계와 부산이 더욱 가까워진 이 기회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슈] ‘가족 증인’ 두고 멈춰선 조국 청문회, ‘무산’ 가능성 커졌다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조국 법무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어머니,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을 두고 여야가 한 치도 물러나지 않으면서 청문회 일정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청문회가 무산될 가능성도 크다. 여야는 30일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두고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증인·참고인 채택과 청문회 실시를 의논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도 멈춰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족을 증인으로 세우는 것은 반인륜적이라며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가족을 증인으로 요구하는 것은 야당이 청문회를 사실상 ‘보이콧’하려는 의도라며 비난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가족이 핵심 증인이며, 민주당이 ‘맹탕청문회’를 하려는 속셈이라고 거세게 밀어붙였다. 또한 민주당은 반드시 9월 2~3일 청문회를 열겠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한국당의 경우 12일까지 개최할 수 있다며 느긋한 입장이다. 추석 연휴까지 ‘조국 정국’을 끌고 가는 것이 야당에 유리하다는 계산이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법상 20일 안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는 경우 열흘 이내의 기간을 정해서 청문보고서를 다시 요구하게 돼 있다”며 “12일까지 얼마든지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② “시정, 말이 아닌 실천...1300억 비축”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년간의 임기를 돌아보며 “항상 말이 아니라 실천을 해왔다”면서, 테크노밸리 개발, 대곡역 건설, 시청사 신축을 위해 “합법적인 절차와 예산으로 뒷받침하면서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국민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이재준 시장은 2010년부터 2번 연속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작년 6월 고양시장에 당선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8월 12일 <폴리뉴스> 발행인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그동안 난개발 중심으로 되어 있었는데 균형개발로 가게 되고, 그러면서 환경과 도시의 진정한 모습으로 어떻게 갈 것인지를 고민” 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의 과제를 내다 봤다. 이재준 시장은 공무원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정의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2000명의 직원과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으로 소통해왔다는 이 시장은 “우리 시정 목표가 사람과 정의로움인데, 부당한 걸 요구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면서, 그 원칙은 직원을 대할 때나 시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의 이면에 자본 권력을 이용해서 편법과 탈법으로 하는 것들이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행정은 인허가를 다루고 있다. 시에서 부당한

[카드뉴스] KT&G, 농가와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상생 실현

[카드뉴스] 위기의 조국, ‘조국대전’은 어디로 흘러가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활동 연루 의혹, 논문 표절 의혹, 동생의 위장이혼 의혹과 채무변제 회피 논란 등의 의혹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여러 의혹 중 후보자 딸의 장학금 수령·논문 제1저자 논란 등 입시 특혜 의혹이 민심에 결정타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조 후보자의 낙마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를 향한 한국당의 공세는 ‘가족사기단의 정점’, ‘적폐청산의 마침표’, ‘비리 종합선물세트’, ‘내로남불의 끝판왕’ ‘까도 까도 의혹이 나오는 썩은 양파 수준’ 등 자극적 표현을 총 동원하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단언컨대 조국은 청문회 자리에 앉을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며 “조국은 드러난 의혹들과 고소·고발에 대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받아야 하고,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특검·국정조사 등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3일간 진행할 것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바른미래당도 조국 사퇴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22일 조 후보자의 딸 입시


[조국 기자간담회]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 성적 관련없는 격려 차원”
[폴리뉴스=이경민 수습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일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장학금 수령 사실과 관련된 여러 비판에 대해 “장학금 지급에 전혀 불법이 없었다”고 소명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 문제가 많은 비판을 받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제가 장학금 지급과 관련해 연락, 부탁했다면 문제가 되겠으나, 장학금을 지급한 교수가 곤혹을 치른다는 얘기를 언론 보도를 통해 보고 들었다”고 잇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는 “선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적으로 만든 장학금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면서 “성적과 관련 없는 장학금이기에, 아이가 F를 받고 낙제를 해서 학교를 그만두려 하자 격려 차원에서 줬다고 들었다”라며 낙제생이 장학금을 받는 것이 말이 되겠느냐는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하나하나 따져서 제가 잘했다는게 아니다”라면서 “애초에 받지 않았어야 한다”고 후회한다고 밝히면서 “딸이 받은 혜택을 어디로 돌릴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부산의료원장인 노환중 교수와 만찬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저로선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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