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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무환 POSTECH 제8대 총장 취임식 열려

최정우 이사장 “포스텍의 새로운 성장 발전 모멘텀 만들어달라”
POSTECH의 가장 큰 힘은 ‘함께’라는 힘
産‧官‧硏과 같이 위대한 기회 만들어 갈 것

김무환(金武煥, 61) POSTECH 제8대 총장 취임식이 3일 오전 11시 POSTECH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정우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사장,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정무영 UNIST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장익 위덕대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민병주 한국원자력학회장 등 국내외 학계ㆍ정관계 인사들과 교직원ㆍ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무환 신임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POSTECH을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대학 구성원, 포스코,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았기에 짧은 시간 만에 아시아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POSTECH의 진정한 힘은 ‘함께’라는 힘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또, △학생이 필요로 하는 교육 △산업체와 미래가 필요로 하는 교육 △POSTECH의 현재가 필요로 하는 대학경영 등을 혁신안으로 소개했다. 이 혁신안에서는 특히 구성원과 단위 조직이 능동적으로 현실을 파악해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자주관리’형 혁신을 밝혔다.

그는 “앞에서 끌어가는 리더십보다는 구성원과 단위조직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앞서서 다가올 위기를 읽어내며 단위조직이 스퍼트를 내야 할 때 방향을 잡는 조정경기의 ‘타수(舵手)’와 같은 총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자동차왕 헨리 포드의 “화합하면 시작하고, 단결하면 진보하며, 함께 일하면 성공한다(Coming together is a beginning. Keeping together is progress. Working together is success)”를 인용, “POSTECH을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며 자부심을 가질만한 대학으로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정우 이사장은 임명사를 통해 “김무환 총장께서는 리더십, 추진력, 소통능력 을 두루 잘 갖추셨으며, POSTECH의 건학이념을 제대로 실현하겠다는 충분한 역량과 열정을 가지고 계신 분으로 POSTECH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취임 축하를 전했다.

또,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뜻의 남아프리카 부족의 인사말 ‘우분트(Ubuntu)’를 인용, “김무환 총장님을 중심으로 구성원 모두가 건학이념을 발전시켜나가고, 사회적 변화와 시대적 소명에 부응할 수 있는 비전을 정립, 실행해나감으로써 POSTECH의 새로운 성장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면서 “법인과 이사회는 총장님께 깊은 신뢰를 보내며 대학이 만들어가는 역사에 동참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무환 신임총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에서 학사(1980년)와 석사(1982년)를, 1986년 미국 매디슨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POSTECH 개교 초기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그는 학생처장, 입학처장(현 입학학생처장)과 기획처장, 첨단원자력공학부 주임교수 등 POSTECH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원자력 안전 기술 분야의 전문가인 그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을 맡았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자문기구 한국 대표위원(2014~2018),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과학기술분야 행정가로서도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이슈] ‘가족 증인’ 두고 멈춰선 조국 청문회, ‘무산’ 가능성 커졌다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조국 법무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어머니,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을 두고 여야가 한 치도 물러나지 않으면서 청문회 일정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청문회가 무산될 가능성도 크다. 여야는 30일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두고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증인·참고인 채택과 청문회 실시를 의논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도 멈춰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족을 증인으로 세우는 것은 반인륜적이라며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가족을 증인으로 요구하는 것은 야당이 청문회를 사실상 ‘보이콧’하려는 의도라며 비난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가족이 핵심 증인이며, 민주당이 ‘맹탕청문회’를 하려는 속셈이라고 거세게 밀어붙였다. 또한 민주당은 반드시 9월 2~3일 청문회를 열겠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한국당의 경우 12일까지 개최할 수 있다며 느긋한 입장이다. 추석 연휴까지 ‘조국 정국’을 끌고 가는 것이 야당에 유리하다는 계산이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법상 20일 안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는 경우 열흘 이내의 기간을 정해서 청문보고서를 다시 요구하게 돼 있다”며 “12일까지 얼마든지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② “시정, 말이 아닌 실천...1300억 비축”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년간의 임기를 돌아보며 “항상 말이 아니라 실천을 해왔다”면서, 테크노밸리 개발, 대곡역 건설, 시청사 신축을 위해 “합법적인 절차와 예산으로 뒷받침하면서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국민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이재준 시장은 2010년부터 2번 연속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작년 6월 고양시장에 당선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8월 12일 <폴리뉴스> 발행인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그동안 난개발 중심으로 되어 있었는데 균형개발로 가게 되고, 그러면서 환경과 도시의 진정한 모습으로 어떻게 갈 것인지를 고민” 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의 과제를 내다 봤다. 이재준 시장은 공무원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정의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2000명의 직원과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으로 소통해왔다는 이 시장은 “우리 시정 목표가 사람과 정의로움인데, 부당한 걸 요구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면서, 그 원칙은 직원을 대할 때나 시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의 이면에 자본 권력을 이용해서 편법과 탈법으로 하는 것들이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행정은 인허가를 다루고 있다. 시에서 부당한

[카드뉴스] KT&G, 농가와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상생 실현

[카드뉴스] 위기의 조국, ‘조국대전’은 어디로 흘러가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활동 연루 의혹, 논문 표절 의혹, 동생의 위장이혼 의혹과 채무변제 회피 논란 등의 의혹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여러 의혹 중 후보자 딸의 장학금 수령·논문 제1저자 논란 등 입시 특혜 의혹이 민심에 결정타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조 후보자의 낙마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를 향한 한국당의 공세는 ‘가족사기단의 정점’, ‘적폐청산의 마침표’, ‘비리 종합선물세트’, ‘내로남불의 끝판왕’ ‘까도 까도 의혹이 나오는 썩은 양파 수준’ 등 자극적 표현을 총 동원하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단언컨대 조국은 청문회 자리에 앉을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며 “조국은 드러난 의혹들과 고소·고발에 대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받아야 하고,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특검·국정조사 등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3일간 진행할 것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바른미래당도 조국 사퇴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22일 조 후보자의 딸 입시


[조국 기자간담회] 장장 ‘11시간’ 마라톤 문답, 曺 ‘의혹 해소’엔 한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요청으로 2일 국회에서 긴급하게 열린 기자 간담회가 이튿날 새벽 2시가 넘어서야 겨우 끝났다. 기자 간담회에 앞서 “밤을 새워서라도 질문에 답하겠다”는 조 후보자의 요청에 이날 간담회는 무려 11시간 가까이 조 후보자와 기자들 간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 이날 11시간 (오후 3시30분∼6시, 오후 7시∼8시40분, 오후 9시∼10시38분, 오후 11시12분∼3일 0시 28분, 오전 1시∼2시16분) 가까이 마라톤 기자간담회가 열리는 중간에 4차례 휴식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청문회가 끝난 후엔 ‘결정적 한 방’이 없었던 맹탕 간담회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조 후보자와 기자들 간 치열한 문답이 펼쳐졌지만, 기존에 제기되었던 의혹과 관련된 질문들만 도돌이표처럼 맴돌았을 뿐 그 이상의 것은 나오지 않았다. 조 후보자도 딸 논문 의혹·서울대 장학금 수령 논란, 사모펀드 등 핵심 의혹에 대해 “최근 검증과정에서 확인하게 됐다”, “장학금이 어떤 선정 기준인지 알지 못한다”, “사모펀드가 뭔지 최근에서야 공부해서 알게 됐다”는 등의 답변을 내놔 의혹 해소에 역부족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딸 의혹엔...“자녀의 진학에 무심했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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