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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좋은음식 고르는 방법, 수면의 질을 위한 ‘감태’ 좋아

한국인 100명 중 1명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로 불면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5년새 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평균 수면시간도 지키지 못하고 수면에 문제가 생긴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보니 ‘숙면’에 대한 욕구가 커지며 수면 관련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베개와 이불, 침대 같이 숙면을 돕는 침구류 소비량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불면증에좋은음식에 관한 관심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수면제 처방이나 수면유도제 같은 합성 약 복용을 넘어서 보다 안전하게 숙면해보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는 복용 즉시 졸음이 쏟아진다는 간편함은 있지만 의존성이 강한 약물이라 장기간 복용 시 내성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그리고 잠에 들게 만들 긴 하지만 자다 깨는 이유인 수면의 질 저하를 개선하긴 어렵다. 또한 복용하는 사람에 따라 불면증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효과의 편차가 크다. 따라서 본인의 수면 상태를 확인해 보고 불면증에좋은음식등을 통해 먼저 수면 상태를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게 좋다.

수면에 문제가 생기면 트립토판이 풍부해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로토닌 음식을 보충하려고 한다. 하지만 세로토닌의 보충만으론 수면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긴 어렵다. 계속되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로 인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형태로 세로토닌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로토닌 부족에 집중하기보단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는게 좋다. 특히 불면증은 잠에 들기 쉽지 않은 입면장애증상 뿐만 아니라 수면유지장애, 조기각성 등 여러 종류가 있으므로 전체적인 수면의 질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좋다. 

수면의 질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 ‘감태’다. 감태는 제주 청정해역에 서식하는 갈조식물 다시마목 미역과의 해조류로, 해양 유래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로로탄닌(Phlorotannin)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식품이다. 플로로탄닌은 여러 연구를 통해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확인한 성분인데, 특히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개발을 통해 감태의 유효성분만 추출해낸 감태추출물로 보충하는 것이 수면에 좋다. 이는 SCI급 논문인 ‘Food Chemistry’에 등재된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감태추출물을 다량 섭취했을 때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수면제와 비교해도 입면시간이 떨어지지 않는 결과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또한 ‘Phytotherapy Research’에 등재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선 감태추출물을 섭취한 실험군에서 깊고 안정적인 수면시간이 증가했고, 수면 중 각성시간, 호흡장애지수 등이 유의하게 개선됨을 확인하기도 했다. 실제로 감태추출물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최초로 기능성까지 인정받은 성분이다. 특히 해조류인 감태에서 추출해 얻어낸 자연 유래 물질이라 부작용 없이 섭취 가능하다는 천연수면제로서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수면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감태를 공정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비소나 염분 등을 제거할 수 있는 공정을 거치지 않은 환이나 분말 형태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부작용을 겪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식품연구원의 기술이전 및 기술지원 여부가 확인된 감태추출물을 사용한 것이 좋고, 무엇보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감태추출물이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식약처의 기능성 인정마크인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함께 GMP마크 유무를 확인하는 게 좋다. 또한 지표성분인 디엑콜 함량이 30mg 이상인 감태추출물 선택이 권장된다.

불면증 같이 수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수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다 보니 근본적인 원인 해결보단 빨리 잠드는법에 가까운 것을 먹고 싶어한다. 약을 통해 입면이 빨라졌다 하더라도 수면의 질이 개선되지 못한다면 거듭된 렘수면으로 인해 가위눌림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 심한 경우 정신적, 육체적 피로해소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해 우울증과불면증이 동반될 수도 있으니 표면적으로 잠에 들게 만드는 것을 넘어 근본적 원인을 먼저 해결할 필요가 있다. 그 중 수면에 도움이 되는 감태추출물 보충과 함께 스트레스 호르몬 관리 및 생활방식을 개선하는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수면을 다스려 볼 것을 권장한다.

이정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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