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8 (목)

  • 맑음동두천 16.3℃
  • 구름조금강릉 18.5℃
  • 맑음서울 19.4℃
  • 박무대전 19.3℃
  • 구름조금대구 20.5℃
  • 구름조금울산 18.0℃
  • 박무광주 16.9℃
  • 구름조금부산 17.7℃
  • 흐림고창 16.1℃
  • 박무제주 17.8℃
  • 맑음강화 15.6℃
  • 구름많음보은 19.3℃
  • 맑음금산 17.7℃
  • 구름많음강진군 17.1℃
  • 구름많음경주시 19.2℃
  • 맑음거제 19.5℃
기상청 제공

정치

[이슈]조국, 대선주자 3위로 급상승...‘曺 정국’이 몸집 키웠나

이낙연(15.9%), 황교안(14.4%)이어 조국(7%) 3위
30-40대 핵심, “지지층 내 조국 ‘팬덤 현상’ 나타나”
조국 임명 반대 53%, 검찰 정당한 수사 60%
조국 “대권 도전은 어불성설”

8‧9개각 이후 한 달 넘게 이어진 ‘조국 정국’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쏟아진 각종 의혹으로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에도 대선주자로서는 ‘몸집’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조 장관이 일부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위’로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나 대권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SBS가 여론조사업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9~11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26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1.1%)을 대상으로 ‘내일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어느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를 물은 결과 1위는 이낙연 국무총리(15.9%), 2위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14.4%)가 차지했다.

3위에는 조 장관(7%)이 올라섰다. 조 장관은 광복절 SBS·칸타코리아 조사에서 4.4%로 6위에 그쳤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6%p가 늘어나 3위를 급부상한 것이다.

뒤이어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5.3%), 이재명 경기지사(5%), 박원순 서울시장(4.5%),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4.3%),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3.7%),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3%),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2.1%) 순이었다.

칸타코리아 관계자는 14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국 장관 같은 경우 40대 민주당 지지층들이 새로운 여권의 후보로서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 조사에서, 40대의 대선주자 지지율은 이낙연 23.3%, 조국 12.8%, 이재명 10.3%, 황교안 8.1%로 조 장관은 2위다.  30대의 경우도 이낙연 17.2%, 조국 10.9%, 홍준표 9.1%, 이재명 8.8%, 유승민 7.1%, 황교안 5.8%로 2위다. 조 장관의 대선 지지층은 30-40대의 견고한 여권 지지층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조국 장관 임명과 의혹 관련에서는 부정적 여론이 높았다. 조 장관 임명 반대는 53.0%, 찬성은 43.1%로 반대 여론이 더 높고,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60.1%로, '의혹 해소되었다' 37.0%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또 조 장관 가족 검찰 수사와 관련 '의혹  제기에 정당한 수사' 60.2%, '검찰의 무리한 정치개입' 35.6%로 정당한 수사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조사(RDD, 유선 20%·무선 80%)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전문가 “조국, 문대통령과 운명공동체로 인식…차기 주자로 존재감 나타나”
   박지원 “민심 널뛰고 있지만 조국 인지도는 최고조”

배종찬 인사이드케이 연구소장은 지난 14일 채널A 인터뷰에서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국 장관이)문재인 대통령과 운명공동체로 인식된다는 점, 지지층 내에서는 조국 장관의 ‘팬덤 현상’이 나타나면서 차기 대선후보로 존재감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배 소장은 YTN에 출연해서는 조 장관에 대한 여론 흐름에 대해 “조 장관에 대해서는 개인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 정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찬반으로 진영화된 여론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지금 임명 전과는 분명히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도 조 장관이 버틸 수 있는 힘은 지금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이 여론도 저는 분명히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선에 전혀 관심이 없느냐”는 박지원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대권 도전은 어불성설”이라며 고개를 저은 바 있다.

박 의원은 당시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천2명을 상대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를 거론하며 “현재 대권후보 지지율은 이낙연 총리가 21%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황교안 대표가 14%를 얻어 2위, 그 다음 3위가 8%를 얻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라며 “조 후보자(6%)가 이 지사에 이어 4등으로 뛰어올랐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조국 후보자 찬반) 민심은 널뛰고 있지만 조 후보자의 인지도는 최고조에 오르고 있다. 대권 후보로 거론된다”며 “정말 대선 생각이 없느냐”고 재차 물었다.

그러나 조 후보자는 거듭 고개를 가로저으며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고 짧게 대답했다.

관련기사



















[이슈] 민주당, 8월 전당대회와 21대 국회...여야 협치 가시밭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 180석(현 177석)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의 관심사는 8월에 열릴 전당대회와 21대 국회를 어떤 방식으로 드라이브 할 것이냐에 쏠려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며 과반의석에 자만하지 않고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했지만, 개원전부터 양정숙, 윤미향 당선인에게 불거진 의혹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야당과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어 국회 초반부터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또한 이해찬 대표의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대표가 선출될 8월 전당대회는 2022년으로 예정된 차기 대선과 맞물려 단순한 전당대회 이상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여당에서는 유력한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외에도 홍영표 의원, 송영길 의원, 우원식 의원, 김부겸 의원 등의 당권 도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숙, 윤미향...민주당, 개원전부터 잡음으로 곤혹 총선 압승을 거둔 민주당은 21대 국회 개원 전부터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예기치 않은 각종 잡음이 터지며 연일 곤혹을 치르고 있다. 민주당은 우선 양정숙 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며 논란에 휩쌓였다.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과 국가인권위원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성중 ① “내년 재보궐, 큰 모멘텀…실패하면 앞으로 5년도 희망 없어”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박성중 미래통합당 의원(재선, 서울 서초을)이 26일 여의도 의원회관 박성중 사무실에서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곧 공식 출범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결정 과정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미래통합당이 내세워야 할 정책적 비전과 노선 등을 논했다. 박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결정한 당선자 워크숍에 대해 묻자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불가피하다는 찬성파와 우리 내부 인원만으로 충분하다는 자강파가 있었고, 굉장히 대립했지만 김 비대위원장이 필요하다는 것은 전국위에서 이미 인정된 사안이었다”며 “임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내가 신임투표라는 절충안을 제시했고, 결국 내년 보궐선거까지의 임기를 두고 찬반투표를 붙여 압도적인 찬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화제가 됐던 김 위원장의 ‘40대 경제전문가’에 대해서 박 의원은 “태평양에 가서 진주를 찾는 것과 같이 그런 사람은 찾아내기 힘들다”며 “성장하지 못한 인물을 찾아낼 순 없고, 국민들이 인정할 리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김종인 비대위가 가장 우선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박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재명 경기지사 쿠팡 신선물류센터 집합금지 행정명령, 사실상 영업금지[종합]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 제2공장에 대해 28일부터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일반기업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제49조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제2공장에 대한 2주 동안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처분서를 이날 쿠팡 물류센터측에 전달할 계획으로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2공장은 부천시 신흥로에 위치한 지상 7층 규모의 시설이다. 도는 이곳의 근무자와 방문객 등 4,15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83.3%인 3,463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도는 추가 배송요원 명단이 입수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정명령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시설 내 환경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