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부위로 몸매의 아름다움에 큰 영향을 끼친다. 가슴의 크기와 모양은 타고나기 때문에 식단 조절, 운동 등의 노력만으로는 눈에 띄는 변화를 주기 힘들다. 

요즘 많은 여성들이 지난달 엘러간사의 유방보형물의 이슈로 수많은 성형외과 중 어느 곳에서 믿고 수술을 진행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고려해야 할 점이 많지만 첫 번째로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성형 과목에 대한 전문의의 진단, 계획, 실력에 따라 결과의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다.

가슴수술 전 충분한 상담이 필수이다. 본인이 생각했던 사이즈와 보형물이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에게 적합한 가슴 모양, 보형물의 종류와 수술 절개법을 알기 위해 가슴 성형 전문의와 1:1로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수술을 진행했을 때 수술 후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이다.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 3D 첨단 장비 등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시스템이 있는지도 확인해보자.

마지막으로 가슴 수술은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이 있는 곳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가슴 수술 후 보형물이 최대한 빨리 자리 잡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레이저, 고주파 등을 이용한 재생 관리와 흉터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가슴수술 후 6개월 또는 1년마다 유방초음파 (또는 MRI) 검사 등으로 가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 : 대구 리더스성형외과 송재민 원장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