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통위 제공>
▲ <사진=방통위 제공>

[폴리뉴스 김보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인터넷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2019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핵인싸”라는 인터넷 신조어를 사용해, ‘핵심 인터넷 사이버 보안수칙’이라는 친근한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홍보한다. 

주요수칙에는 스마트폰 앱 접근권한 확인, SNS 계정도용 방지를 위한 2단계 인증 설정,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나 이메일의 URL 클릭하지 않기,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시 개인정보 파일을 암호화해 올리기 등이 있다.

한편 캠페인 기간 중 “제2회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정책 공모전”을 개최해, 개인정보 정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우수한 정책의견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팀, 방통위원장상, 상금100만원)과 우수상(2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상금 50만원)을 시사할 계획이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실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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