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뮤지컬, 대중가수, 강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

효자아트홀 공연 포스터.
▲ 효자아트홀 공연 포스터.

포스코가 가을의 문턱에서 낭만과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8~19일 이틀간 저녁 7시 30분에 각각 효자아트홀과 경북도 교육청 문화원에서 ‘첼리스트 박유신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Talk Concert)’를 연다.

이번 공연은 포항 출신인 첼리스트 박유신 씨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쉽고 재밌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씨는 포항예술고와 경희대 음대 졸업 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에서 2위,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는 2위와 특별상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유신 씨의 사회 속에 바이올리스트 김재영,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김세준,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첼리스트 송영훈도 함께 해 가을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되며 연주곡들은 △바리에르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사장조 △아렌스키의 피아노 삼중주 1번 라단조, 작품 32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작품 20이 차례로 연주된다. 마지막에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육중주 작품인 라단조 “플로렌스의추억”, 작품 70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무료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 추첨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m)>자주찾는메뉴>문화행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기업시민 POSCO 문화콘서트’를 기획해 클래식,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달 선보여 포항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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