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감각으로 기존 로고 재해석… 기업 아이덴티티 강화 및 글로벌 제약사 성장 의지 천명

유유제약이 발표한 신규 CI. <사진=유유제약 제공>
▲ 유유제약이 발표한 신규 CI. <사진=유유제약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유유제약이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기업 아이덴티티 강화와 글로벌 제약사를 향한 성장 의지를 담아 새로운 CI(Corporated Identity)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창립 첫 해인 1941년부터 사용한 로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규 CI는 유유제약의 영문 이니셜 알파벳 ‘Y’를 반전 및 중복해 형상화했으며, “쉼 없이 망망대해로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계속 진취적으로 발전하고 번영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글꼴 ‘유유서체’를 개발해 제품 패키지와 사내 문서 등에 활용하고 있는 유유제약은 이번에 새로운 CI가 발표됨에 따라 창립 80주년이 되는 2021년을 앞두고 전사적인 기업 아이덴티티 확립을 완료하고 글로벌 제약사를 목표로 하는 성장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CI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현지 유유제약 디자인팀장은 “1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통해 탄생한 CI는 유유제약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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