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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조원씨앤아이] 문대통령 지지율 올 최저치 42.8%, 민주-한국 오차범위 내

‘민주38.4% vs 한국32.8%’
文대통령 조국 임명 강행 ‘적절38.6% < 부적절55.5%’

여론조사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의 추석연휴 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영향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긍정평가)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18일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5일~17일 사흘간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조사(3일)보다 3.3%p 내린 42.8%(매우 잘함 29.8%, 잘하는 편 12.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9%p 상승한 55.4%(매우 잘못함 40.4%, 잘못하는 편 15.0%)였다.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12.6%p로 지난조사(5.4%p)보다 벌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긍정 68.2%, 부정 27.6%) 외 지역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대구·경북(TK)(긍정 16.6%, 부정 83.4%)과 강원·제주(38.3%, 61.7%), 부산·울산·경남(PK)(40.3%, 58.7%), 대전‧세종‧충청(40.4%, 55.0%), 경기·인천(44.2%, 53.8%), 서울(45.1%, 54.4%) 등의 순이다.

연령별로 30대(긍정 51.8%, 부정 46.6%)에서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반면 19~29세(긍정 38.8%, 부정 57.2%), 50대(44.9%, 53.6%), 60세 이상(33.0%, 65.7%)에서는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여론이 우세했다. 40대에서는 (긍정 49.8%, 부정 49.3%) 긍·부정평가가 팽팽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긍정 92.1%, 부정 6.9%)과 정의당(60.8%, 37.4%)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한 반면 자유한국당(긍정 5.4%, 부정 93.8%)과 바른미래당(8.5%, 90.3%) 지지층에서는 부정여론이 압도했다.

민주당 38.4%, 한국당 32.8%, 바른미래당 5.8%, 정의당 5.7%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 조사 대비 0.7%p 내린 38.4%였고 한국당은 4.8%p 오른 32.8%로 조사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5.6%p로 2주전(11.1%p) 격차보다 줄어들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각각 0.2%p, 1.3%p 내린 5.8%, 5.7%로 조사됐고 우리공화당은 1.5%, 평화당은 0.5%다. ‘없음 또는 잘모름’이라고 답한 무당층은 13.8%다.

지역별로 광주·전라(민주 67.1%, 한국 15.3%)와 서울(41.7%, 27.7%), 경기·인천(39.1%, 27.5%)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지만 TK(민주 17.6%, 한국 59.4%), 강원·제주(29.9%, 42.4%), PK(33.1%, 40.6%)에서는 한국당 지지율이 더 높게 조사됐다. 대전·세종·충청(34.0%, 33.6%)에서는 팽팽했다.

文대통령 조국 장관 임명 강행 ‘적절 38.6% 대 부적절 55.5%’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에 대해 물은 결과 ‘적절’ 38.6%, ‘부적절’ 55.5%, ‘잘모름’ 5.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TK(적절 16.2%, 부적절 77.2%)에서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부정 여론이 가장 높았고 강원·제주(36.6%, 63.4%), PK(35.1%, 58.6%), 서울(40.3%, 55.2%), 경기·인천(39.6%, 55.1%), 대전·세종·충청(37.1%, 52.6%) 등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광주·전라(62.1%, 31.0%)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적절 28.3%, 부적절 63.9%), 19~29세(29.8%, 58.8%), 50대(41.1%, 56.6%) 등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40대(48.9%, 47.7%)와 30대(49.0%, 46.6%)에서는 양쪽 의견이 팽팽했다.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적절 4.5%, 부적절 92.5%) 및 바른미래(6.1%, 91.5%)·민주평화(23.6%, 76.4%)·우리공화당(0.0%, 100%) 지지층에서 부정 여론이 높았다. 민주당(82.7%, 10.7%) 및 정의당(59.0%, 35.6%) 지지층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 ‘적절했다’는 긍정 여론이 많았다.

야권이 ‘조국 임명철회’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응답자 중 47.8%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45.1%로 촛불집회 찬반 의견은 성별로 엇갈린 양상을 띠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7일 전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20%+휴대전화 8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응답률은 3.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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