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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리얼미터] 조국 장관 임명 ‘잘못한 결정55.5% >잘한 결정35.3%’

2030세대, 수도권, 중도층 포함 대부분 지역·계층 ‘잘못한 결정’ 평가 대다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데 대해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평가가 절반을 상회하는 다수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수석을 법무부 장관 임명 후 열흘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평가가 55.5%,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평가가 35.3%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20.2%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9.2%.

세부적으로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경기·인천, 서울, 충청권, 60대 이상과 50대, 30대, 20대, 보수층과 중도층,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대다수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호남과 진보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절반 이상이거나 대다수였고, 40대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렸다.
 
부정평가(잘못한 결정)는 부산·울산·경남(잘못한 결정 62.7% vs 잘한 결정 33.7%)과 대구·경북(57.6% vs 27.9%), 경기·인천(58.3% vs 31.8%), 서울(57.4% vs 37.3%), 대전·세종·충청(53.5% vs 37.8%), 60대이상(65.8% vs 25.9%)과 50대(53.6% vs 43.6%), 30대(53.3% vs 31.8%), 20대(50.4% vs 28.7%), 보수층(76.2% vs 20.7%)과 중도층(62.0% vs 28.9%), 한국당(95.8% vs 2.2%)·바른미래당(80.5% vs 17.5%) 지지층과 무당층(75.3% vs 7.3%)에서 절반을 상회하는 다수였다.
   
긍정평가(잘한 결정)는 광주·전라(잘못한 결정 35.8% vs 잘한 결정 50.1%)와 진보층(25.6% vs 64.9%), 민주당 지지층(11.5% vs 76.4%)에서 절반 이상이었다. 한편, 40대(잘못한 결정 49.7% vs 잘한 결정 48.3%)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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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서 세계 향해 ‘세계 평화·헌법 수호’ 천명...아베와 대비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나루히토 일왕이 22일 즉위식에서 일본 주요 인사와 183개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평화와 헌법수호 의지를 전 세계를 향해 천명했다. 헌법을 고쳐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바꾸려고 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극명히 대비된다.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오후 도쿄에 있는 거처 ‘고쿄’ 영빈관 마쓰노마(소나무방)에서 열린 즉위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를 항상 바라면서 국민에 다가서고, 헌법에 따라 일본과 일본 국민통합의 상징으로서 임무를 다할 것을 맹세한다”며 자신의 즉위를 선포했다. 이어 “국민의 예지(叡智)와 해이해지지 않는 노력으로 우리나라가 한층 발전을 이루고 국제사회의 우호와 평화, 인류 복지와 번영에 기여할 것을 간절하게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부친인 아키히토 상왕에 대해서는 “항상 국민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를 바라시며, 어떠한 때에도 국민과 고락을 함께하면서 그런 마음을 자신의 모습으로 보여주신 것을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나루히토 일왕은 지난 5월 아키히토 상왕의 퇴위 이후 제126대 일왕으로 즉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연호는 ‘헤이세이(平成)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태규➂ “문대통령, 조국 일가족 비리 은폐‧비호 엄하게 추궁 받아야”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8‧9 개각 이후 두 달 넘게 정국을 뒤흔든 ‘조국 사태’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삶의 궤적은 가짜 진보, 귀족 진보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감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을 그대로 장관에 임명한 것은 한국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한 것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 그것을 옹호하고 특히 지지층을 동원해서 그걸 직접민주주의라고 표현하고 그게 집단행동이지 직접 민주주의겠나”라며 “그것을 통해서 일가족의 비리를 은폐하고 비호하려는 태도는 조국 사퇴와 상관없이 엄하게 나중에 추궁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자유한국당은 조국 전 장관이 나가니까 본인들이 해서 이긴 것처럼 하는데 광화문에 국민들이 한국당 보고 나갔겠나”라며 “제가 볼 때는 거짓과 위선, 비리에 분노하고 우리 아들과 딸들의 장래를 지키기 위해서 나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것을 여야가 잘 알아야 된

[카드뉴스] 투자자 울고 웃기는 바이오주 '투자경보'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은 ‘바이오·제약주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바이오 기업의 특성상 임상시험 관련 공시 내용을 투자자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그래서인지 바이오 관련 상장사에 대한 풍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허위정보 유포 등 투자자 피해 또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바이오업체의 임상실패 소식이 공시됐다. 하지만 투자자들을 분노하게 한건 임상실패가 아닌 오너일가의 사전 주식매매 소식이 보도되면서였다. 지난 8월 신라젠 관계자들이 주가 하락 전, 거액의 지분매각을 한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한, 9월에는 헬릭스미스 대표 친인척의 공시 전날 지분매각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바이오는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업종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바이오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코스피에서 3개 종목, 코스닥에서는 5개 종목에 달한다. 17종의 KRX지수에서 또한 KRX헬스케어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KRX지수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를 산업 섹터별로 대표종목을 모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그만큼 바이오주는 투자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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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24일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열린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13차 경제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해 인문주의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AI와 포스트휴먼’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 교수는 “인본주의와 인문주의에 대한 논의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있었던 것”이라며, “인간 지능과 다른 인공지능 등장의 맥락에서 일반적으로 인간중심주의 시각에서 이해되던 인문주의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바둑, MRI 촬영 등 특정한 기능을 잘 수행하기 위한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더 나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가 뭘 하는지 모른다”며, “예를 들어 화가 램브란트의 그림을 똑같이 따라 그리는 인공지능처럼 인간 지능과 어떠한 행위를 비슷한 수준으로 해낼 수는 있지만 결국 완전 다른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그 행위에 욕망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인류의 미래를 고려하면 ‘낯선’ 인공지능 시대의 포스트휴머니즘은 점진적이고 사회구성적 방식으로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려는 ‘태도’로 이해될 수 있다”며, “인간‘만’이 존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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