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병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20년 IT 부품 및 스마트폰 수요 회복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주 IT 중·소형주는 ODM 생산 전환과 부품 서플라이체인 내 경쟁 심화의 우려로 등락을 지속했다. 다만 2020년 5G 스마트폰 교체주기는 보조금 정책에 따라 회복할 가능성이 있으며 인텔의 신규 플랫폼에 따른 서버 수요 증가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시스템 반도체의 다양화와 반도체 성능 개선에 패키징 기판 ASP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주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11 전모델에 5G가 채용되는 등 2020년 5G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5G 출하량은 이번 해 4500만 대에서 2020년 1억3000만 대로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주 관심 종목으로 LG이노텍, 삼성전기, 비에이치, 심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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