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은 한국선급 협약본부장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선급 제공>
▲ 최종은 한국선급 협약본부장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KR)은 지난 19일 부산 ㈜KLC SM 교육장에서 ‘위험물운반선 관리 선사 최고경영자 간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해운선사의 최고경영자와 안전관리 책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물운반선(탱커선) 폭발사고를 예방하고 현업에서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탱커선 폭발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탱커선 Gas Free 및 Tank Cleaning 절차 ▲선박안전법에 따른 선박시설 및 구조 변경 허가 절차 ▲탱커선 폭발 사고 예방 및 관리사례 등의 내용을 공유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물운반선 관리 선사 최고경영자는 물론 안전관리 책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최한 최종은 한국선급 협약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탱커선 폭발사고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인적과실에서 기인한 안타까운 사고였다”고 하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적과실을 최소화하고,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선급이 앞장서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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