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화)

  • 맑음동두천 22.6℃
  • 구름조금강릉 22.3℃
  • 구름많음서울 23.9℃
  • 맑음대전 23.5℃
  • 구름조금대구 21.8℃
  • 흐림울산 18.6℃
  • 구름조금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2.3℃
  • 구름조금고창 22.5℃
  • 구름많음제주 22.0℃
  • 맑음강화 22.4℃
  • 맑음보은 22.1℃
  • 맑음금산 22.5℃
  • 구름많음강진군 22.8℃
  • 구름많음경주시 21.0℃
  • 구름조금거제 22.3℃
기상청 제공

[김능구의 정국진단] 홍익표 ④“386세대 개혁하지 못한 것 뼈아프게 반성...젊은 세대와 연대 조화롭게 해야”

“기성세대, 젊은세대...서로 인정하고 생각 공유해야 사회발전 가능”
“문제의식목표...자녀들이 어떻게 평등하고 고르게 교육받겠냐는 것”
“총선...시대정신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더불어민주당의 수석대변인을 맡은 홍익표 의원(재선, 서울 중구·성동구 갑)은 ‘386세대가 왜 사회 개혁에 앞장서지 못했나’는 질문에 “뼈 아프게 생각한다. 변명 아닌 변명이라면 이제 우리 사회가 변화할수 있는 초입 단계에 왔다고 본다”며 “촛불혁명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드는 세력이 아직도 다수가 되지 않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셔 “저는 그런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반성해야 한다”며 “기성세대로서 젊은 층 이해 못한 점 반성해야 한다. 주류 세력은 아니었지만, 그 마저도 못한 것 반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세대에선 정치 민주화, 통일 문제와 같은 거대 담론이 형성되었다. 조그마한 사회적 담론, 약자에 대한 배려와 같은 것보다 이른바 거대 담론들. 큰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조그마한 문제 해결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항상 우선 되는 게 정치 투쟁이 우리 세대 이슈였던 것 사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녀로부터 불거진 교육 불평등과 사회적 공정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입시 문제에 있어 부모의 대물림이, 부의 대물림이 아이의 교육 수준을 결정해선 안 된다”며 “어떻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 것 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의식 목표는 ‘우리 자녀들이 어떻게 평등하게 고르게 교육을 받을 거냐’는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을 어떻게 높일 거냐를 논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세대가 어렵겠지만 공정이라고 이야기 할 때는 연대해야 한다. 우리 세대는 먹고사는 게 여유 있어서 사회운동하고 그런 게 아니었다”며 “나의 공정함을 찾기 위해선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 해야 한다. 그들에 대한 배려와 연대가 없으면 자신의 공정함과 정당성을 찾기 어렵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졸과 대졸 간의 임금 문제를 축소하는 문제, 현재와 같은 특수 명문대에만 치우쳐진 질서들, 그런 것이 깨져야만 우리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골고루 갈 수 있다”며 “모든 집단이 자신의 이해관계에만 매몰될 게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 연대해 갈 때 자신의 권리도 정당하게 되찾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각자 위치에 각자 연령에 맞는 고민을 하는 것이다”며 “그런 고민을 조화롭게 각각의 차이점을 공존할 수 있는, 서로 다르더라도 병존할 수 있게 하는 게 정치의 몫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내년 총선에 대한 전망’에 “자기가 했던 것에 대한 자신의 믿음 가져야 한다. 총선을 대비한다는 건 시대정신이 뭔지를 살펴 봐야 한다”라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홍익표 의원은 1967년생으로 관악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학사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정치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통일 문제에 관해 전문연구원을 지냈고 참여정부 시절 이재정 통일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성동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20대 총선에서도 당선되어 재선의원이 되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과의 일문일답>

Q 촛불 혁명 이야기 하셨는데 국민들이 요구하는 가치가 공정사회라고 본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 공정이라는 것이 마치 표상처럼 되어있다. 조국 장관 사태 때문에 문 정부의 공정이라는 부분에 상처를 줬다고 본다. 젊은 층들엔 교육과 입시, 취업 부분에서 자신들이 원천적으로 기회를 박탈당한 느낌을 줬다고 본다.

저희는 지금 젊은 세대에 비해 행복하게 살았다. 물질적 풍요는 물론 지금과 비교할 바는 안되지만, 저도 어릴 적엔 넉넉하게 생활하지 못했다. 그때는 상대적 박탈감이 덜했다. 대체로 균등하게 다들 가난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도시락을 열면 반찬이 다들 비슷했다. 고등학교까지 70명이나 되는 과밀한 교실이었다.

너덧 명 빼고는 다 비슷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젊은 세대가 보기엔 어떨지 모르지만 취업이란 게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이 그렇게 불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 국회의원이라고 하면 자식은 물론이고 사돈에 팔촌까지 다 취업시켰다. 국회의원에 장관까지 하면 3대 까지 먹여 살린다는 말도 있을 정도였다. 지금도 아직도 지역에선 취업 시켜달라고 하시는 어르신들이 있다. ‘왜 국회의원이 왜 그걸 못하냐고’ 하는 분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법적 조치를 받는다. 이런 거 같다. 그때는 공채라는 문이 넓었다. 삼성 같은 경우 한 해에 뽑는 경우 3~4천 명 적게 뽑아도 2천 명 뽑았다. 그 당시 특권층의 자녀가 10~20%여도 티가 안 났다. IMF 이후 취업 시장이 수시 채용으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한 명 뽑거나 열댓 명 뽑고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에 공정하고 투명해진 것이다

그 당시에는 그게 당연한 줄 알고 알았고 누가 들어갔는지도 몰랐다. 대기업 2~3천 명 연수받으면 누가 장관 아들 국회의원 아들이고 티도 안 났다.

그런데 지금은 10명 20명 뽑으니 직장에서 다 안다. 누구 아들이다 뭐다 빽으로 들어왔는지 SNS 통해 다 퍼진다.

젊은 세대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사회변화의 움직임은 기간적이지 않다. 그때보다 투명해진 것이다. 잘못된 게 드러난 것만 해도 투명해진 것이다.

과거는 이게 드러나지도 않았고 당연한 줄 알았다. 기회의 문이 절대적으로 좁아졌다. 그 기회의 문을 특권층이 독식한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이다.

이게 뭐냐면 사회가 발전될수록 사회가 양극화될수록 사회적 유동성이 줄어드는 것이다. 미국과 같은 나라가 대표적이다. 이른바 개천에서 용 나는 게 어려워진 시대다.

아버지가 대학 나오고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아이들의 성공확률이 높은 게 이미 OECD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부모의 지위로 교육의 대물림이 되는 집안은 자녀가 안정적인 사교육 받고, 재정적인 지원 받으며 공부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아이들은 어렵게 대학가도 아르바이트하고 학비 벌면서 힘들게 대학 생활한다. 당연히 학습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다.

이미 그것 자체가 공정하지 않은 거다. 우리 사회가 정치권이나 기성세대가 고민할 것은 더 부모의 사회적 지위나 재력이 아이에게 주는 영향이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조국 장관 자녀 문제라든지 김성태 의원 자녀 KT 채용 비리라든지 그런 게 이제 보이고 드러나면서 우리 사회가 건강해진 것이다.

두 번째는 그런 사람들을 솎아내고 단죄하는 것으로 끝나선 안 된다 시스템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입시 문제에 있어 부모의 대물림이 부의 대물림이 아이의 교육 수준을 결정해선 안 된다는 거다.

어떻게 만들 거냐 어떤 분은 자사고나 특목고 만들어야 한다. 특목고 없애야 한다고 하는 데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문제의식 목표는 우리 아이가 어떻게 평등하게 고르게 교육을 받을 거냐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을 어떻게 높일 거냐를 논의해야 한다.

수능을 이야기하면 많은 분이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고 한다 그 말에 반은 동의한다. 하지만 수능은 창의적인 인재를 못 만든다. 창의적 인재를 못 만들어 지금의 수시 제도가 온 거다.

교육의 문제는 아이들이 부의 대물림 때문에 공정하지 않은 환경에서 대물림되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창의적 교육을 시킬 건가 관건이다

자사고를 늘려야 한다. 수시를 줄여야 한다. 늘려야 한다 그 문제로 가는 건 편협하다. 그 부분에 사회적 공감대 만드는 게 정치권이 해야 할 몫이다. 누구 한 사람이 잘못됐냐 아니냐 할게 아니다.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점은 기업은 자신들이 원하는 사람을 쓴다. 국가는 일자리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 거기에 대한 균형점이다.

취업 기회가 국민들 일반에게 고르게 가지 못하는 것을 보면 대학은 기업의 인력 양성소가 아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역시 대학이 만드는 게 아니다. 미래 사회를 책임지는 인문학적 판단, 사회적 판단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것 기업이 원하는 인재도 키우는 것 고민해봐야 한다. 큰 교육의 디자인을 다시 짜야 한다.

젊은 세대가 어렵겠지만 공정이라고 이야기 할 때는 연대해야 한다. 우리 세대는 먹고사는 게 여유 있어서 사회운동하고 그런 게 아니었다. 우리 아버지는 오전 6시 출근해서 밤 10시 11시 퇴근하고 그랬다

나의 공정함 찾기 위해선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 해야 한다. 그들에 대한 배려와 연대가 없으면 자신의 공정함과 정당성을 찾기 어렵다고 본다.

지금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노조와 민주노총에도 권유하고 싶다. 투쟁의 정당성을 인정받았을 때는 사회적 약자와 같이 싸울 때였다. 모든 집단이 자신의 이해관계에만 매몰될 게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 연대해 갈 때 자신의 권리도 정당하게 되찾을 수 있다고 본다.

저는 꼭 드리고 싶은 것 어떨 때는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봐야 한다고 본다. 취업의 문이 좁아져 그렇게 된 게 사실이다.

고졸과 대졸 간의 임금 문제를 축소하는 문제, 현재와 같은 특수 명문대에만 치우쳐진 질서들 그런 것이 깨져야 한다. 우리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골고루 가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그분들에겐 기회 가면 모든 기득권 사회에서 우는 아이 젖 준다고 뭔가 적당하게 보상하고 불만 잠재우는 식으로 갈 것이다. 사회적 지속적 통합에는 바람직하지 않다.

Q:시스템의 변화 필요하다 했는데 요즘 비판 많이 받는 386 정치권 일원인데 왜 개혁하지 못했냐는 비판에는.

뼈아프게 생각한다. 변명 아닌 변명이라면 이제 우리 사회가 변화할수 있는 초입 단계 왔다고 본다. 386세대가 정치한 지 오래됐다. 하지만 정치의 주류세대가 되지도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촛불혁명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드는 세력이 아직도 다수가 되지 않았다고 본다.

저는 그런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반성해야 한다. 기성세대로서 젊은 층 이해 못한 점 반성해야 한다. 주류 세력은 아니었지만, 그마저도 못한 것 반성해야 한다.

우리 세대에선 정치 민주화, 통일 문제와 같은 거대 담론이 형성되었다. 조그마한 사회적 담론, 약자에 대한 배려와 같은 것보다 이른바 거대 담론들. 큰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조그마한 문제 해결된다는 생각이 강했다. 항상 우선 되는 게 정치 투쟁이 우리 세대 이슈였던 것 사실이다.

이런 우리 세대의 한계를 지금 젊은 2~30대들이 보완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도리어 386그룹과 젊은 세대의 생각이 조화된다면 우리 사회 긍정적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 젊은 층은 기성세대를 기득권 세력으로, 기성세대는 2~30대 젊은 세대를 불만만 느끼고 떼를 쓰는 세대로 볼 필요가 없다.

왜냐면 각자 위치에 각자 연령에 맞는 고민을 하는 것이다. 그런 고민을 조화롭게 각각의 차이점을 공존할 수 있는 서로 다르더라도 병존할 수 있게 하는 게 정치의 몫이라고 본다.

그간 정치가 갈등을 부추겨 왔다. 사회 불만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거나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 갈등을 나에게 어떻게 유리하게 끌고 갈 것인가 더 집중해 왔기에 이젠 2~30대가 현명하다고 본다, 그들은 거기에 쫓기지 않다고 본다,

더 젊은 세대가 정치에 관심 가지고 투표도 열심히 해야 한다. 사회변화에 누가 부합하는지, 때로는 자신의 세대 고민을 누구에게 위임하는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게 20~30대가 적극적으로 해야 할 때다.

Q 총선 임하는 각오는?

총선 바빠서 생각할 겨를도 없다. 공부할 때도 그렇고 왕도가 있는 건 아닌 거 같다. 자기가 지난 4년간 했던 결과에 대한 국민들의, 지역 주민들의 평가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했던 것에 대한 자신의 믿음 가져야 한다. 두 번째는 총선을 대비 한다는 건 시대정신이 뭔지를 살펴 봐야 한다. 국민이 생각하는 시대정신 어떤 것인지 겸손하게 진지하게 바라보고 하면 국민들에게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Q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낸다면

안녕하십니까 국민여러분

경제도 힘들고 남북관계나 외교 문제나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가 서로 배려 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보다 힘든 사람과에 대한 배려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가 우리 사회를 변화 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희망은 크고 높은 곳에서 오는 게 아니라 작고 낮은 곳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자기 옆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 그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변화가 사회의 희망과 변화 만들 거라고 봅니다.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슈] 유승민 탈당 후 12월 신당 창당 선언…‘유승민 신당’, 한국당과의 관계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오는 12월 탈당 후 창당을 선언했다. 여권이 추진하는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반대해 12월 초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까지 해당 법안들을 막아내고, 보수 야권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실히 한 후 신당 창당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복안이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혁’ 소속인 유 의원은 2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월 당 지도부가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날치기‘에 여권과 협력하는 것을 보며 탈당의 결심을 굳혔다”며 ’변혁‘ 소속 의원들과의 12월 집단 탈당과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 유 의원은 바른미래당 탈당과 동시에 신당창당을 전제하면서도“탄핵의 책임을 묻는 일은 중단해야 한다”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한 통합의 여지를남겼다. “자유만 얘기하는 ‘외눈박이’ 보수로는 안 되고 공정·정의·평등·복지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황교안 대표의 한국당이 이런 변화에 동의하고 우리와 마음을 터놓는 대화를 한다면 통합할 수 있다”고 한국당과의 통합의 로드맵을 밝힌 것이다. 유 의원이 먼저 '통합' 메시지를 보냈지만, 황 대표로 부터의 응답은 아직 없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태규➂ “문대통령, 조국 일가족 비리 은폐‧비호 엄하게 추궁 받아야”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8‧9 개각 이후 두 달 넘게 정국을 뒤흔든 ‘조국 사태’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삶의 궤적은 가짜 진보, 귀족 진보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감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을 그대로 장관에 임명한 것은 한국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한 것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 그것을 옹호하고 특히 지지층을 동원해서 그걸 직접민주주의라고 표현하고 그게 집단행동이지 직접 민주주의겠나”라며 “그것을 통해서 일가족의 비리를 은폐하고 비호하려는 태도는 조국 사퇴와 상관없이 엄하게 나중에 추궁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자유한국당은 조국 전 장관이 나가니까 본인들이 해서 이긴 것처럼 하는데 광화문에 국민들이 한국당 보고 나갔겠나”라며 “제가 볼 때는 거짓과 위선, 비리에 분노하고 우리 아들과 딸들의 장래를 지키기 위해서 나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것을 여야가 잘 알아야 된

[카드뉴스] 투자자 울고 웃기는 바이오주 '투자경보'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은 ‘바이오·제약주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바이오 기업의 특성상 임상시험 관련 공시 내용을 투자자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그래서인지 바이오 관련 상장사에 대한 풍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허위정보 유포 등 투자자 피해 또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바이오업체의 임상실패 소식이 공시됐다. 하지만 투자자들을 분노하게 한건 임상실패가 아닌 오너일가의 사전 주식매매 소식이 보도되면서였다. 지난 8월 신라젠 관계자들이 주가 하락 전, 거액의 지분매각을 한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한, 9월에는 헬릭스미스 대표 친인척의 공시 전날 지분매각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바이오는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업종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바이오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코스피에서 3개 종목, 코스닥에서는 5개 종목에 달한다. 17종의 KRX지수에서 또한 KRX헬스케어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KRX지수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를 산업 섹터별로 대표종목을 모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그만큼 바이오주는 투자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카드뉴스]66일간의 조국 사태...과연 우리 사회에 무엇을 남겼나

사진 1. 66일간의 조국 사태...그가 우리 사회에 남긴 질문은 사진 2. 강력한 검찰개혁을 외치며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었던 조국. 그는 지난 8월 9일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지 66일 만인 10월 14일 법무부 장관직에서 자진사퇴했다. 그가 다시 서울대 교정으로 돌아갔지만, 그가 한국 사회에 남긴 과제와 숙제는 무겁다. 사진 3. 야당은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되자마자 과거 사노맹 사건에 연루된 것을 비롯해 5촌 조카와 아내가 연루된 사모펀드 의혹, 자녀 대학 입시 특혜의혹, 웅동 학원 의혹 등을 제기하며 청문회를 보이콧했다. 조 후보자는 야당의 이 같은 공세에 매일 의혹을 반박했고, 여당 역시 야당이 무리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맞서며 의혹을 방어했다. 사진 4. 하지만 조 후보자의 논란은 정치권을 넘어 사회로 번졌다. 당장 조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는 학생들이 ‘조 후보자의 자녀 입시 과정에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촛불 집회를 열었고, 이어 고려대와 조 후보자의 딸이 재학 중인 부산대 등 각 대학으로 집회가 번져갔다. 사진 5. 청문회를 해보기도 전에 논란이 커지자 조 후보자는 자진해서 “모든 의혹에 대해 밤을 새워서


유시민, KBS이어 JTBC-손석희 겨냥 전방위 공격…하루 만에 꼬리 내려 'JTBC가 맞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보성향 언론을 향한 전방위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KBS 김경록 녹취록과 여기자 성희롱 파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는 JTBC와 손석희 사장을 겨냥했다. 조국 사태에 대한 JTBC의 일련의 보도를 놓고 “(다른 언론사와 그 방향성과 논조가) 다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이었던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차장이 JTBC에 인터뷰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기도 했다. KBS 및 한겨레에마저 이어지는 이러한 유 이사장의 ‘언론 관리형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유시민식 언론 압박의 자유‘라며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8일 오후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조국 보도 관련) JTBC가 욕을 많이 먹었다“며 ”보도가 특별히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다른 언론사와)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 이사장은 JTBC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이었던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차장과의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자세한 얘기는 좀 그렇지만, 손 사장님이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너